[Global Networks_ 중국]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시장의 호텔 경향과 전망
이제 많은 호텔에서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내년도 예산에 온 정신을 쏟을 시기가 왔다. 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STR(Smith Travel Research)을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시장의 호텔 경향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올 6월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난 12개월 동안 RevPAR 성장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은 10% 그리고 베트남이 가장 낮은 -10%대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1%, 중국은 -2%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 6월 YTD(연초 누계) 중국 시장을 보면 OCC(객실 점유율)가 -0.9%, ADR(일일 평균 객실 가격)이 -2.8%, RevPAR(객실 개당 수익)가 -3.7%인데 그중 전년 대비 어퍼 업스케일 & 업스케일(Upper Upscale & Upscale) 호텔이 -4.6%와 -4.1%를 기록, RevPAR가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반면 미드스케일 & 이코노미(Midscale & Economy) 호텔은 2.6%의 성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별로 보면 톈진이 7% 정도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고 광저우와 베이징이 그 뒤를 따랐
- 심두현 칼럼니스트
- 2019-10-16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