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관하는 프랑스 F&B 축제, ‘구떼드셰프(Goûter de Chefs)’가 지난 8일, 9월 오픈한 국내 최초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됐다. 구떼드셰프는 오후 4시경 달콤한 간식을 먹는 프랑스 문화인 르구떼(Le Goûter)에 착안한 체험형(Experience) 식품 브랜드 행사다. 유명 셰프 및 파티시에의 시연이 포함된 간담회, 쿠킹쇼, 브랜드 아틀리에는 물론 제품 전시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전에는 VIP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한정 세션이 준비, 셰프 에뚜알레 티에리 막스(Thierry Max)의 축전과 김혜준 푸드콘텐츠디렉터 및 주한 프랑스대사관 대사,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꼴르노뜨르 이민철 셰프,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정하봉 F&B 디렉터와의 간담회, 셰프들과 함께하는 르 갈(크림치즈 및 버터) 및 자케 브로사르(제빵) 쿠킹쇼, 전시장 프라이빗 투어, VIP 런치 시간이 마련, 프랑스 미식 경험의 장이 됐다.
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의 중심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전례 없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미식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셰프와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자 미식 가이드북 라 리스트(La Liste)의 창시자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 회장이 공동 대표로 이끄는 ≪ 파리 푸드 포럼 Paris Food Forum ≫ 이 2020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3일간 개최되는 파리 푸드 포럼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식(Gastronomie)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필립 포르 회장은 1월 3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 행사에서 파리 푸드 포럼에 대한 취지와 비전을 나누고 미식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 푸드 포럼, 미식계의 다보스 포럼 파리 푸드 포럼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이 오늘날 각 개인의 건강은 물론 전 지구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최근 유럽에서도 벌어진 병든 소 도축 파문과 같이 음식과 관련된 논란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과 질병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