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물결은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고 외식업, 세무,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심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인공지능의 파도는 우리가 과거 느꼈던 스마트폰의 혁명처럼 외식업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과거에는 메뉴사진을 찍을 때 사진 전문가 또는 외식사진 전문가를 찾아 비용을 들여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과 AI를 통해 그 어떤 전문가보다 퀄리티 높은 외식업 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는 외식업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변화의 일환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을 다루는 사람이 나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에 대해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챗GPT를 활용한 세무상담사례 - 사례 개요: 외식업 창업자의 고민 박 사장은 오랜 기간 셰프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메뉴와 인테리어에 대한 계획은 이미 세웠으나, 사업자 형태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초기 세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박 사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을 가지고 있다. 1. 법인과 개인 사업자 중 어느 것이
아날로그 세대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종이와 연필을 좋아하고 e-Book보단 침 발라넘기는 책이 좋은 내게 AI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호텔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열을 올려 기사를 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취재하고 글을 쓰는 영역에 있어서는 제 아무리 AI라도 인간의 역량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글재주가 없는 지인이 챗GPT로 회사소개서를 완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카카오톡 친구 ‘AskUp(일명 아숙이)’을 통해 바로 챗GPT를 경험해볼 수 있다기에 아숙이에게 말을 걸어보기 시작했다. 그래봤자 예전의 심심이와 다를 바 없겠거니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숙이는 매우 진지(?)했다. 첫 질문이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우리 매거진이 주로 다루는 콘텐츠와 주제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로도 호텔과 외식 전공자들의 산학 실습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한국 외식업계의 인력난은 어떻게 해결돼야 할지, 이번 달 매거진 기획기사 아이템은 어떤 것으로 하면 좋을지 등을 물어봤고, 다소 평이하고 보편적인 답변이었지만 아숙이한테 필요한 시간은 단 30초도 걸리지 않았다. 답변이 불충분하게 느껴지면 예
지난해 12월 1일,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챗GPT의 영향으로 생성형 AI, 그중에서도 챗봇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 불과 두 달 만에 1억 명이라는 유저를 만들었다. 이미 시중에는 챗GPT 활용법에 관한 책이나 강의, 유튜브 콘텐츠들이 흘러넘치고 있으며, 단순히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는 것에서 나아가 업무영역에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면서 전방위적인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AI 챗봇을 어떻게 적용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까? 또한 챗GPT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지, 챗GPT를 포함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I 챗봇과 호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챗GPT라고 합니다. 저는 OpenAI에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 중 하나입니다. 제 목적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제 기술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며, 대화 상황에서 나오는 문장을 분석해 이해한 후, 적절한 대답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저에게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