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telier] 요리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K-Hotelier,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장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장은 지난해 제2회 K-Hotelier 주인공 중 한 명이다. K-Hotelier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본지가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상으로 정용재 조리장은 세 번째 일련번호가 적힌 K-Hotelier 배지를 착용하게 됐다. 당시 심사 상황을 돌아봤을 때 서류상 그의 공적은 화려했다. 수상 경력은 물론 국빈 접대 경험, 액티비티한 에피소드까지... 제2회 K-Hotelier로 낙점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번에 인터뷰를 위해 마주한 자리에서 그의 K-Hotelier로서의 자격이 서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K-Hotelier 배지가 주인을 잘 찾아간 것이다. 요리사의 길을 걷기까지, 또 그 후 중식, 셰프, 롯데로 설명되는 정용재 조리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며칠 전에도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 등 북측 예술단 사전 점검단의 식사를 마련한데 이어 인터뷰 당일에도 평창올림픽 귀빈들이 호텔을 찾아 정신없이 바쁜 정용재 조리장은 셀 수 없이 많은 국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 청와대에서 4대 대통령은 물론 국무총리 공간, 대법원, 국정원을 비롯, 현대, 엘지,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