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통주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에서 11월 시음주로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우수상 수상작 5종을 선정했다. K푸드의 인기로 해외에도 소개되어 북촌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전통주갤러리에서는 매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한 18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주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하는 전통주 상설시음회를 개최하고 있다. 11월에는 탁100내추럴(탁브루), 청명주(중원당), 너브내 레드드라이(샤또나드리), 화주(좋은술), 오크불소곡주(한산소곡주명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갤러리의 남선희 관장은 “쌀을 이용한 탁주, 약청주, 소주 외에도 수많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맛이 전통주의 매력 포인트”라며 다양한 세대 및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술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는 시음회 외에도, 술빚기체험, 강연,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소식들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날로 높아져가는 K술, K전통주의 열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는 여름의 초입 6월을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을 준비해 월 1500명(외국인 300명 포함)에게 상설시음회를 통해 고품격 무료시음회를 제공한다. 와인의 경우 프랑스의 AOC, 이탈리아의 DOCG, 스페인의 DO처럼 많은 나라들이 술의 품질 및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산업진흥을 위해 술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술품질인증은 술의 품질과 원료에 초점을 둔 제도로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가형, 그 중 주원료와 국(누룩)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인 경우 나형으로 인증을 받는다. 전통주갤러리 상설 무료시음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탁주 나누우리와 숲향벼꽃 술도깨비, 약주 오메기술, 과실주 복분자음, 증류주 청혼 레드25 총 5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에서는 6월 한달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술품질인증 총198종을 전시하고 금․토요일에는 예약 없이 가능한 무료시음회도 개최하고
이번 주말 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부처님오신날에, 서울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국내 최초 전통주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엄격한 주세법 때문에 국세청 승인 장소 외에서는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그간 우리술을 가볍게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전통주갤러리에서 12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초청하여 국내 최초 합법적 전통주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우리술의 다양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며, 500여 종의 우리술을 상설 전시하고 매달 새로운 술을 소개하고, 예약을 통해 매일 전통주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한국어, 영어 무료 상설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촌전통주플리마켓 행사는 “우리술오신날”이라는 부제를 달아 우리 문화 속에 파고들고 있는 세련된 전통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예약 없이 참석하여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가볍게 우리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해 주 2회씩 4주에 걸쳐 진행됐던 전통주 입문강좌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었다. 약 30여 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자유로운 테이스팅 토론시간을 가지며 술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론보다 시음을 위주로 집중하고자 했던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의 강의 목표대로 수강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전 소믈리에가 소개했던 전통주와 함께 맛의 이야기, 그리고 수강생들이 뽑은 우리 술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