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TMAP에서 온다(ONDA)가 제공하는 숙박 상품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ONDA(대표 오현석)는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통해 ‘티맵 숙박예약’에 호텔·리조트 등의 객실을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부킹온은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숙박 판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든 ONDA의 솔루션이다. 플랫폼의 니즈에 따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ifram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티맵 숙박예약’의 예약 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가 TMAP에서 숙박시설을 검색한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객실타입 △잔여객실 △가격 △결제방식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객실타입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숙박시설 및 시기에 따라 티맵 단독특가 또는 최저가 보상이 연계되는 상품도 있다. 이용자는 여행지까지 길 안내를 받으면서 인근 맛집, 카페, 관광명소 등을 추천 받고, 숙박시설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숙박 예약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여행(Travel)과 모빌리티(Mobilit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2년이 넘도록 국내에만 머물러있던 여행자들은 아직 항공이 완벽히 재개되지 못했음에도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목말랐던 해외여행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에 내수의 활성화로 2년간 뜻밖의 수혜를 얻었던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글로벌 사업 진출에 나섰으며, 잠시 주춤했던 글로벌 OTA는 움츠렸던 기지개를 다시금 펴고 있다. 여기에 반려견, 키즈, 장애인 등 니치마켓에 특화된 OTA 스타트업들의 등장은 물론, 구글,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검색포털과 함께 이커머스인 쿠팡까지 숙박 예약 서비스에 진출하거나 기존의 영역을 확장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내수만 활발하던 코로나19 시기와는 또 다른 양상의 온라인 유통 구조가 예견된다. 호텔들도 다시 시작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변화된 채널과 소통하고 이를 적절히 믹스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끊임없이 분화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 그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확장 거듭하며 비중 커지고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 관광은 일반적인 재화와 다르게 소비에 있어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다. 관광은 정보탐색을 거쳐 예약과 구매, 소
종합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가 25일부터 액티비티 서비스를 오픈했다. 액티비티 서비스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체험,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파, 투어패스, 박물관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액티비티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호텔엔조이는 숙박 예약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아우르는 여행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또, 자회사인 패스엔조이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의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것으로 고객의 행태가 변화되면서, 최근 온라인 숙박예약 업계에서는 액티비티 상품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의 런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호텔나우’가 지난달, ‘여기어때’가 다음 달 오픈을 준비 중이다. 호텔엔조이는 1단계로 국내 액티비티 상품을 오픈하고 2단계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패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7월 중순에는 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 대한 예약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전체 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오픈특가’ 이벤트를 호텔엔조이 앱에서 7월 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