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발리가 5년만의 공사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한다. 1973년 11월에 개장한 원조 발리 하얏트는 발리에 개장한 최초의 국제 호텔이자, 인도네시아 양식의 건축을 선도한 호텔이었다. 한때 발리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호텔로 여겨졌던 이 호텔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개량과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원조 호텔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발리식 미학을 유지하는 한편, 45년 전과 같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고객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호텔 지배인 Zulki Othman은 "광범위한 재단장 끝에 새롭게 개선된 하얏트 리젠시 발리를 대중에게 공개하게 돼 매우 떨린다"라며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한편, 원조 발리 호텔의 디자인과 정신을 유지하면서 모든 구조와 시설을 개선한 새로운 호텔을 알아볼 기존 고객을 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성한 숲으로 둘러싸인 이 환상적인 해변 전망 입지를 확보한 것은 진정한 축복"이라면서 "이 입지를 다시 한번 제대로 즐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원조 발리 하얏트의 스타일을 모방하고 있다. 로비를 예를 들면, 테라코타 타일, 샹들리에, 조각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 시상식이 인도네시아 발리,'아야나리조트 앤 스파' 발리에서 열렸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시설과 탁월한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에 수여되는 영광스런 시상식으로 전세계 360명 이상의 고객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100개국 이상에서 참여한 참가자들은 레드카펫에서 환영을 받은 뒤 칵테일과 다과를 즐겼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문화를 테마로 진행, 리셉션 중에는 전통악기 '제곡(Jegog)' 연주를 통해 편안함을 선사하고, '오코칸(Okokan)'과 '께짝(Kecak) 전통 춤 공연이 뒤를 이었다. 제곡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발리 고유의 가믈란음악의 한 형태고, 께짝댄스는 1930년대에 만들어진 발리 힌두 문화를 대표하는 드라마적인 춤과 음악이다. 뒤 이어, 발리 전통환영의 춤인 빤옘브라마 댄스(Panyembrama Dance)와 관현 악기, 플루트 마에스트 ‘구스 테자’ 의 라이브 공연으로 참가자들을 갈라 디너 파티로 초대했다. 아야나 그랜드볼룸에는 인도네시아의 사랑받는 예술과 공예품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바틱 제작시범, 나무조각 공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