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의 Hotel Inspection] 서비스의 중심, 미화원 동기부여의 중요성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기에 현장에서 청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메이드들은 힘든 여름을 보냈다.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이번 호에서는 미화원의 동기부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효율적인 청결관리 시스템, 미화원의 동기부여에서 시작 지난 호 기고에서 선진국의 효율적인 청결관리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이를 적용하기 위한 첫번째 순서가 미화원의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필자는 미국에서 약 20년 동안 청소용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최저임금의 인상과 인력난 등을 경험했다. 필자도 청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 때는 좋은 장비와 세제 등 여러가지 실행을 시도했고 수없이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고가의 장비와 세제, 도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항상 결과는 그저 비슷비슷해 획기적인 무언가를 기대할 수 없었다. 이런 시행착오의 결과가 늘 사람을 배제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기대하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지금은 항상 미화원이 서비스의 중심이라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국내에도 최근 최저임금의 변화로 인건비가 상승하고 호텔과 숙박업소의 증가로 인력난 등이 발생하면서 청결관리를 위해
- 이경훈 칼럼니스트
- 2018-10-1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