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일본에 '롯데아라이리조트' 오픈
롯데호텔이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롯데아라이리조트(Lotte Arai Resort)'를 개관했다. 지난 2015년 6월 인수 계약 체결 이후 2년 동안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스키리조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는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 속초(롯데리조트속초)에 이은 4번째 리조트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가 일본에 리조트를 오픈하는 것은 처음이다. 니가타현에 자리잡은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57실의 호텔 4동과 리프트 4개, 곤돌라 1개, 슬로프 11개와 비압설 10개 코스의 스키장 및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로 이뤄진 330만㎡ 규모의 아시아 최고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이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니가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이며, 2015년 3월 개통한 신칸센 조에츠 묘코역으로부터 8km의 거리에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어서 접근성도 뛰어나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위치한 오케나시산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다른 스키장에서는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