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둘만을 위한 특별한 웨딩은 많은 예비부부가 꿈꾸는 로망이다. 해외에서 치르는 웨딩 트렌드에 발맞춰 럭셔리 호텔 브랜드 YTL 호텔과 함께 이국적인 장소에서 완벽한 웨딩을 완성할 수 있는 2곳의 말레이시아 리조트를 소개한다. 햇살과 탄성을 자아내는 숨 막히는 풍경, 가성비까지 갖춘 YTL 호텔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특별한 웨딩 패키지와 허니문 상품을 만나보자. 말레이시아의 때 묻지 않은 동해안을 따라 그림 같은 초승달 모양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 탄종 자라 리조트(Tanjong Jara Resort)는 고대 문화 유산이 깃든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한 안식처를 구현한다. 17세기 말레이 궁전의 화려함을 반영한 이 안식처는 무성한 열대 정원과 세심하게 손질된 잔디밭,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테렝가누의 청정 자연이 주는 매혹적인 서약을 위한 매혹적인 배경을 커플들에게 제공한다. 탄종 자라 리조트는 말레이 전통이 담긴 특별 웨딩 패키지부터 개인 맞춤형 이벤트까지 잊지 못할 사랑의 축제를 약속한다. 새롭게 선봬는 2024 웨딩 패키지는 해변의 아름다운 꽃 아치 아래에서 서약을 주고받는 테라타이 웨딩, 탁 트인 바다 전망의 남중국해 로맨스 웨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에서는 ‘2023 아시아 베스트 바(Bar) 50’에 선정된 국내의 ‘바 참(Bar Charm)’과 일본 도쿄의 ‘더 벨우드(The Bellwood)’의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다채로운 매력의 칵테일을 선봬는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1914 라운지앤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한국과 일본의 두 오너 바텐더가 각 국가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칵테일을 선뵐 계획이다. 먼저, 3월 15일(금)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바 참’의 임병진 오너 바텐더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봄 시즌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각 지역의 특색을 지닌 주류를 기반으로 칵테일을 제조하는 ‘바 참’은 지난 ‘2023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서 13위, ‘2023 월드 베스트 바’에서도 75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임병진 오너 바텐더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4종인 ‘티 펀치 인 시즌(Tea Punch in Season)’, ‘청양 리플레쉬(Cheongyang Refresh)’, ‘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식스센스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다. 식스센스를 일반적인 럭셔리 리조트나 호텔들과 차별화하는 지점은 그들의 철학이 담긴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문의들과 웰니스 전문가들이 협업해 개발한 Six Senses Integrated Wellness 프로그램은 고객이 식스센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그곳을 떠나오고 나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통해 영향력이 연장될 수 있다고 한다. 식스센스가 추구하는 웰니스는 수면, 식사, 스파, 활동, 마음가짐, 성장의 6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인 수면에 대한 내용은 1편 Sleep With Six Senses 프로그램에서 확인했다. 2편에서는 두 번째로 제시되고 있는 식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Eat With Six Senses 식스센스의 휴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유니크한 식사 경험이다. 우리의 일상에 매우 밀접하면서도 또한 환경문제에 가장 첨예하게 노출돼 있는 것이 바로 식자재산업이다. 재배과정의 농약 및 비료 사용, 농업용 수자원의 소비, 운송과정의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 및
2019년 IHG 그룹의 일원이 된 식스센스는 2023년 말 기준 27개국에서 26개의 리조트, 6개의 스파, 10개의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그룹이다. 자연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건설된 각 호텔과 리조트들은 대체적으로 프라이빗한 풀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돼 있으며, 20~30실의 소규모부터 많게는 140~150실의 규모로 최고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 가능한 것인지, 만일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사례로 식스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식스센스는 1995년 처음 설립될 때부터 호텔이 들어설 위치의 자연환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재생가능한 건축자재 사용을 시도하며, 호텔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의 현지 소싱을 기준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신선한 유기농 로컬 푸드와 지역 특색을 반영하는 전통문화 등 이국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의 추진도 현실적인 실행계획과 함께 추구해오고 있다. 최고급의 브랜드로서 이러한 모든 것을 실현하면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그들의 가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www.KAYAK.co.kr)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 여행 트렌드 ‘B.L.U.E’를 발표했다. ‘B.L.U.E’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여행 검색량 증가(Boosted Travel) △외국인은 럭셔리⋅한국인은 가성비(Luxury & Reasonable)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도시 여행 선호(Urban) △한국인 여행객의 동아시아 여행지 주목(East Asia)의 약자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인의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과 외국인의 국내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의 검색량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모두 전년 대비 약 24%, 약 12%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인 여행객은 3성급, 외국인 여행객은 5성급 호텔 검색량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추구하는 반면 방한 외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럭셔리하게 즐기는 여행을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섬의 대표 럭셔리 호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The Kahala Hotel & Resort, 이하 ‘카할라 호텔’)”가 올해로 개관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해를 맞았다. 오아후 섬의 가장 상징적인 명소로 꼽히는 다이아몬드 헤드 끝자락에 지난 1964년 1월 22일 첫 문을 연 카할라 호텔은 각국의 정상 및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하와이 여행객 누구나 한 번쯤 방문을 꿈꿨을 ‘워너비’ 호텔이다. 명실상부 하와이를 대표하는 카할라 호텔이 60년을 꽉 채운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해를 맞아,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다이아몬드 럭셔리와 변치 않는 알로하가 만나는 곳 (Where Diamond Luxury Meets Timeless Aloha)”이라는 테마 아래 연중 선다. 카할라 호텔의 총지배인이자 호텔의 모회사 리조트트러스트 하와이(Resorttrust Hawai‘i)의 부사장인 조 이바라(Joe Ibarra)는 “지난 60년 동안 카할라 호텔은 럭셔리의 아이덴티티로 존재함과 동시에 하와이만의 알로하 정신이 깃든 따스함과 친절함의 상징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뽑은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2024 골드 리스트(2024 Gold List)’에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럭셔리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으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주관한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1995년부터 시작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의 ‘골드 리스트’는 전문 에디터들이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추구해온 기준에 맞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를 심사숙고 후 평가하며 이번 2024 골드 리스트에는 대륙별 전 세계 총 75개의 호텔 및 리조트만이 선정됐다. 조선 팰리스는 아만푸리(푸켓), 페닌술라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골드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호텔이 골드 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럭셔리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 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불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불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이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불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전통적으로 럭셔리 소비행태의 기저에는 ‘불황’이 자리한다고 한다. 불황으로 소비를 제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며, 자의가 아닌 사회의 요구로 소비에 지친 소비자들이 기분전환할 수 있는 일탈을 갈구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과 계속되는 불안감, 현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막막함이 2년 여간 지속되면서 럭셔리 시장이 다시금 활황에 들어섰다. 주목할 만 한 점은 고가의 사치재 구매를 통해 사회적 지위나 우월감을 과시하는 ‘럭셔리’와는 다른 결의 ‘스몰럭셔리(Small Luxury)’가 대세를 이루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직역해 ‘작은 사치’라고 불리는 스몰럭셔리는 ‘사치재(Luxury Goods)’를 구매함으로써 얻어지는 만족감보다 ‘럭셔리 경험(Luxury Experience)’, 즉 심리적 만족에 가치를 두는 소비행태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은 호텔만이 가질 수 있는 프리미엄을 입혀 공간과 콘텐츠, 재화와 서비스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코로나19 이후 각종 스몰럭셔리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상심리가 기저를 이루는 스몰럭셔리 소비 스몰럭셔리란 명품 브랜드의 의류·가방, 외제차 등 사치재에 큰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호캉스’는 이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호텔스컴바인이 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8중이 호캉스 경험이 있거나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4050세대의 경우 호캉스를 경험하고 싶다는 비율이 48.1%를 차지할 만큼 전 세대에 걸쳐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2021년 9월 기준 고객 리뷰 기반으로 선정된 국내 5성급 최상위 8개 호텔의 인기 비결을 5일 공개했다. 호텔스컴바인의 고객 이용 후기 최상위권 8개 호텔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 △서울 신라 호텔 △롯데 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시그니엘 부산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등이다. 이 호텔들은 고객 리뷰에서 평점 9.0 이상을 획득하며, 자체 분석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호텔스컴바인은 이 각 호텔을 이용한 고객들의 이용 후기 분석을 통해 호텔 별
국내와 외국의 럭셔리 호텔의 차이 문화의 다양성에서 비롯돼 국내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국내 호텔 브랜드보다 친숙할 만큼 많이 생겨났고, 각각의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서비스 스타일은 정중함부터 캐주얼을 넘어 힙함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일단 국내에 오픈하게 되면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더불어 집에 오는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을 기저에 두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권 이사는 “Exclusive함을 추구하는 럭셔리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본다면, 케어받고 있다는 느낌을 더 받을 수 있으니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 하지만, 브랜드 본연의 가치와 색깔은 퇴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귀띔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의 럭셔리 호텔과 외국이 럭셔리 호텔의 수준 차이는 구분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라이언 해리스 총지배인 역시 “서울은 이미 국제도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급호텔의 수준은 세계 어느 곳에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각 지역마다 할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이 다르고, 그에 따른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시설 정도가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한국과 외국 럭셔
코로나19와 새해를 함께 맞이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백신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호텔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여행의 대체재로서 국내 호텔의 수요는 적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여행에 대한 반등 수요와 방역에 대한 신뢰로 럭셔리 호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럭셔리 호텔이 각광받고 있는 이 시점, 과연 호텔들이 말하는 럭셔리의 의미는 무엇이며 코로나 시대, 점차 비대면이 선호되는 상황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많은 호텔들, 오픈 때마다 ‘럭셔리’ 용어 사용 요즘 들어 럭셔리의 대중화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럭셔리’라는 단어를 많은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급 제도를 기준으로 5성급에 속하는 호텔들은 다른 호텔과 차별화하기 위해 호텔을 표현하는 용어로써 ‘럭셔리’를 내세우며 오픈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최근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진정한 럭셔리의 기준’을, 안다즈 서울 강남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롯데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시그니엘을, 조선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조선을 오픈하면서 특히 해운대는 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