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키즈 고객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전부터 키즈 마케팅은 불황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자녀에 대한 소비 규모가 갈수록 증가해왔지만 최근 가파른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국내의 경우 한 자녀만을 둔 가정이 확대, 하나뿐인 자녀를 최고로 키우려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왕자와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일컫는 신조어 ‘골드키즈’까지 탄생한 가운데 이제 골드키즈를 향한 소비는 ‘식스포켓’, ‘에잇포켓’을 넘어 주변 지인들까지 가세한 ‘텐포켓’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한편 우리 아이를 위해서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소비 행태에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여유까지 찾을 수 있는 호텔은 골드키즈 트렌드의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호텔에 골드키즈를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모색되고 있을까? 갈수록 세분화되는 키즈 고객의 니즈 와 이들을 대상으로 소구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 마케팅은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 살펴보자. 불황을 모르는 VIB 마케팅 명품 브랜드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떠올라 골드키즈, 예스키즈, VIB, 텐포켓, 키캉스, 키즈테인먼트, 키즈 비즈니스, 엔젤 비즈니스…. 키즈를 겨냥한 마케팅 용어들이 갈수록 세분화되
성큼 다가온 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봄 여행객 수요 잡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어린이 대상 창의력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부모를 위한 키즈 케어링 서비스까지 비투숙형으로 함께 마련해 가족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이와 부모를 위해 별도로 마련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색 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컬러풀 파라다이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사생대회와 미술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드로잉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동반 보호자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안 부모들은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3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11일(금) 오후 5시까지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볼거리도 한층 강화한다. 호텔 와우 존에서는 고객 맞이 가면무도회와 원더박스에서 펼쳐지는 카니발 퍼레이드를 리뉴얼하여 한층 화려하게 선보인다. 원더박스에서는 행복한 순간을 위트 있는 캐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