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호텔, 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5)’이 10월 7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마련된다. 지난해 내실있는 전시회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딘 ‘호텔&레스토랑산업전’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전시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취재 서현진 기자

지난해 350여개 부스 참가, 2만 6000여명 다녀가
지난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선전했던 ‘2014 호텔&레스토랑산업전’에는 350여개 부스 규모에 호텔, 숙박, 외식, 유통바이어 등 총 2만 6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참여업체의 경우 객실용품, 전자제품, 패브릭업체와 식음료 장비, 기물, 액세사리 업체의 참여 비율이 높았으며 식음료 자재, 주류, 위생업체와 호텔&레스토랑 인테리어/엑스테리어, 서비스, 컨설팅 업체가 그 뒤를 이었다. 카페&베이커리 페어가 동시 개최돼 참관객들의 발길을 더욱 분주하게 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동안 업계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대로된 산업 전시회가 없었기에,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호텔&레스토랑산업전’은 특히 24년 역사의 국내 유일 호텔, 외식산업 전문지인 월간 <호텔&레스토랑>과 15년 경력의 박람회 전문 주최, 주관사인 (주)미래전람이 만나 시너지를 냈다.

호텔&레스토랑산업전, 움직이는 호텔 박물관
‘2014 호텔&레스토랑산업전’에서 특히 큰 관심을 끌었던 섹션은 객실용품과 전자제품, 패브릭 섹션. 호스피탤리티 운영 솔루션, 객실 어메니티, 페이퍼 테이블 웨어, 디자인 가구, 청소도구, 침구류까지 다양한 업종들로 구성돼 전시회장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호텔 박물관 같았다. 객실용품과 전자제품, 패브릭 섹션에는 총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부스마다 제품의 특성을 살려 전시에 주력하거나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의 경우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개성에 맞는 홍보활동을 펼쳐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식음료 장비, 기물, 액세사리 섹션은 호텔 주방, 레스토랑 주방의 니즈가 높아 전시회 개최 전부터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비 및 기물들을 다양하게 한자리에 모아놓고 참관객을 맞이하며 홍보를 할 수 있는 전시회의 장점을 십분 발휘, 업체들의 대표 제품은 물론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전시됐다.

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 발전방향 제시
지난해 전시회로 봤을 때 ‘호텔&레스토랑산업전’의 주요 관람객은 호텔&레스토랑 식자재 구매담당자, 국내 호텔 레스토랑 용품 제조업체 관계자. 해외생산자, 수입업체 관계자, 파티기획자, 이벤트 기획자, 각 기업 마케팅 및 행사 담당자, 호텔 지배인 및 셰프, 레스토랑&Bar 매니저 및 셰프, 요리 전문가, 전문지 기자 등 관련업계인, 각국 대사관, 및 무역대표부 관계자,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오피리언 리더, 관련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데 주력함으로써 ‘호텔&레스토랑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호텔 관련 전문 전시회로 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호텔 산업을 관람 할 수 있었던 만큼 일반관람객과 전공학생들에게 학습과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침구류나 타올 같은 경우 개별 구매 문의도 많았으며 전시회 마지막 날 전시품목 할인 판매의 열기도 대단했다.

세미나 열기, 전시회 후에도 이어져
볼거리도 많았지만 지난 전시회에 마련된 세미나는 전시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외식업체 뿐 아니라 호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을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 김영갑 교수의 ‘외식업체를 위한 과학적 서비스 전략’, 산하정보기술의 ‘IT 기반의 호텔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젤라또와 커피 관련 세미나는 호텔업계와의 시너지를 꾀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와이디엔씨의 ‘호텔만들기’는 현재 호텔산업의 핫 이슈를 다뤄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따라서 월간 <호텔&레스토랑>과 제이와이디엔씨는 전시회 후 제주, 부산에서 따로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회마다 높은 참가율을 보여 호텔 투자 및 신축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명실상부한 호레카 전시회로 자리잡아
‘호텔&레스토랑산업전’은 ‘카페&베이커리페어’와 동시개최돼 명실상부 호텔, 레스토, 카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도 커지고 참관객 또한 늘어나며 알찬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베이커리페어’의 참가업체는 커피머신, 생두 및 원두, 디저트, 베이커리 관련업체, 카페프랜차이즈 업체 등으로 참가하는 전시회로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올해도 SCAE 커피교육 워크샵과 커피 전문가 세미나, 바리스타 세미나, 커피시음서비스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문의 _ 02-2238-0345 / www.horex.co.kr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5) 개요(Hotel & Restaurant Fair)
일시 2015년 10월 7일(수)~10일(토)
장소 일산 KINTEX(킨텍스)
규모 150개사 350부스
주최 (주)에이치알 - 월간 호텔&레스토랑, (주)미래전람
후원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 한국관광이코노미호텔업협회 /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 한국서비스드레지던스협회 / 한국관광호텔관리책임자협의회 / 한국컨지어지협회 / 한국호텔웨딩연합회 / 비즈니스호텔포럼 / 호텔구매자협의회 / 한국외식업구매자협의회 / 한국식음료전문가협의회 / 한국총주방장회 / 한국조리기능인협회 / 외국인총주방장회 / 한국와인협회 / 한국소믈리에협회/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 한국바텐더협회 외
동시개최 2015 카페&베이커리 페어
홈페이지 www.horex.co.kr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5) 전시품목
In The Room(객실관련)
린넨(타월, 침구, 커텐, 유니폼 등), 위생관련제품(청소기, 세탁장비, 방향제, 세제 등), 가구&인테리어(카페트, 침대, 테이블, 의자, 매트리스, 소파, 조명 등), 도기&수전금구(화장실용), 객실용품(어메니티, 소모품, 금고, 미니바 제품 등), 전자시설 (인터폰, 객실컨트롤장비, 도어락장비, 포스업체 등), 전자제품(TV, 냉장고, 전화기, 오디오, 시스템 에어컨 등)
In The Restaurant / Kitchen(식음료관련)
주방기기 (커피머신, 식기세척기, 제빙기, 오븐, 콤비스티머 등), 식기 / 식품용기 / 테이블웨어 (그릇, 도자기류, 실버웨어, 뷔페용품 등), 음료(비알콜) - (티, 워터, 각종 주스류 등), 주류(와인, 맥주, 전통주, 칵테일, 하드리큐어 등), 식자재 (커피, 유제품, 제과제빵, 육류, 디저트류 등)
The Other(다양한 서비스, 편의시설, 인테리어 관련)
사우나&스파, 헬스장비, 회의장비 / 호텔ㆍ레스토랑 관련 건축자재, 조경시설, 인테리어 등 관련서비스업체 (인력아웃소싱업체 / 소방설비 / 식품장비/ 인증 등록대행서비스 / 호텔&레스토랑 컨설팅 / 방역업체 등)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5) 주요 관람객
호텔&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용품·식자재 구매담당자
생산 및 수입사 국내 호텔&레스토랑 용품 제조업체 관계자, 해외생산자, 수입업체 관계자
관련업계 종사자 호텔&레스토랑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구매 담당자 (대표, 부서별 지배인, 셰프, 매니저 등) / 카페&바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대표, 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등) / 파티&이벤트 기획자, 각 기업 행사, 마케팅 담당자 / 서비스 산업 종사자, 관련 미디어 등
공공기관 및 기타 각 국 대사관, 무역대표부 관계자,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교육기관, 오피니언 리더, 호텔&레스토랑산업에 관심있는 이용자 등 호텔&레스토랑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구매 담당자(대표, 부서별 지배인, 셰프, 매니저 등) / 카페&바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대표, 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등) / 파티&이벤트 기획자, 각 기업 행사·마케팅 담당자 / 서비스 산업 종사자, 관련 미디어 등

<2015년 5월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