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앰배서더 클럽 포인트 리뉴얼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와의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밀크파트너스는 양 사의 멤버십 및 포인트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호텔 멤버십 포인트 활용 경험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앰배서더 회원들은 밀크플랫폼을 통해 앰배서더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밀크플랫폼 제휴처의 이용자 역시 앰배서더 포인트를 구매하여 앰배서더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앰배서더는 자체 멤버십 제도인 앰배서더 클럽(무료)과 앰배서더 플러스 클럽(유료)을 운영하며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호텔을 예약하거나 주요 시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앞으로 앰배서더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호텔 포인트를 밀크플랫폼의 파트너사인 메가박스,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도서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밀크플랫폼을 통해 호텔 포인트를 구입해 객실 예약 및 시설 이용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앰배서더 멤버십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는 앰배서더 그룹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호텔 멤버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멤버십 포인트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밀크파트너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앰배서더 만의 경쟁력 있는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호텔 운영 전문 기업으로 현재 전국 7개 도시, 26개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 관리하고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식 출시 1년 만에 42만 가입자를 모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