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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수)

부킹닷컴,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역사 속 여성들의 행적 담은 장소 6곳 선정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여성 5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소를 소개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

1932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단독 비행에 성공한 여성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다수의 비행 관련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전미여성정치회의(NWP)의 일원으로써 남녀평등 헌법 수정안(ERA)의 초기 지지자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그녀는 국제 여성 조종사 단체인 나인티 나인스(The Ninety Nines)를 설립해 여성 비행 조종사로써 큰 획을 그었다.


그녀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뉴펀들랜드 하버 그레이스(Harbor Grace)부터 북아일랜드 데리(Derry) 지방까지 장장 15시간의 대서양 단독 횡단이 있는데, 에어하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하버 그레이스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베이사이드 베드앤브렉퍼스트를, 그리고 에어하트가 착륙했던 데리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이들에게는 크로퍼드 스퀘어 아파트먼트에서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 요소를 결합한 포크아트 스타일의 초상화와 자화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멕시코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는 페미니즘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멕시코의 정체성과 본질을 정의하고자 했던 사회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리다 칼로는 지금까지도 대중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멕시코 시티의 코요아칸(Coyoacán)은 칼로가 살았던 지역으로, 당시 그녀가 거주했던 집은 현재 프리다 칼로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그녀의 숨결을 느껴보고 싶다면 코요아칸의 코요아칸 시티 로프트에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리 퀴리(Marie Curie)

퀴리부인으로 잘 알려진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로,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여성이다. 폴란드 바르샤바(Warsaw) 태생의 마리 퀴리는 유학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거주지를 옮긴 후 파리 대학 최초의 여성 교수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설립한 퀴리 재단은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연구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퀴리의 일생과 업적을 탐구해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녀의 고향인 바르샤바에 위치한 노보텔 바르샤바 센트룸이 제격이다. 이 곳은 문화과학궁전과 가까울 뿐 아니라, 마리 퀴리 박물관(Maria Skłodowska-Curie Museum)과도 인접해 있어 더욱 의미있는 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클레오파트라(Cleopatra)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말기의 통치자였던 클레오파트라는 고대 역사의 상징적 인물이다. 통치 기간 동안 그녀는 다수의 군사 동맹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위대한 지략가이기도 했다. 당시 수도였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는 지중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클레오파트라가 살았던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알렉산드리아 산 스테파노에 간다면 아름다운 지중해 경치와 함께 휴가를 만끽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레코 로만 뮤지엄(Graeco-Roman Museum)도 근방에 위치해 있어 고대 역사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아나수야 사라바이(Anasuya Sarabhai)

인도 여성 노동 운동의 개척자로 알려진 아나수야 사라바이는 마하트마 간디와 함께 구자라트에서 유서깊은 섬유 노동 조합을 설립했다. 먼 훗날, 이 노동조합은 인도의 자영업여성연합(Self-Employed Women’s Association of India)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라바이의 발자취를 느껴보고싶다면 인도 구자라트주의 가장 큰 도시이자 그녀의 고향인 아마다바드(Ahmedabad)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그녀가 참여했던 여성 노동 운동의 정신이 잘 보존되어있는 칼리코 섬유 박물관(Calico Museum of textiles)은 이 지역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꼽힌다. 하얏트 리젠시 아마다바드에서 머무른다면 칼리코 섬유 박물관 뿐만 아니라 아마다바드의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또한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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