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WD 2024)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는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단 세계여성의날 기념 피드가 약 16만 건 이상 올라오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평등하게 기회를 얻기를 지향하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장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소외계층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이 지닌 독특한 관점과 이들의 기여를 모두가 인정하도록 장려한다.”는 것이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오늘도 열심히 포용을 고취하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성 호텔리어 10인을 지난 3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일러스트_ 김나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송영주 총지배인 “‘나’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26년 경력의 호텔리어인 그는 리츠칼튼 서울을 시작으로 JW 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츠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에서 운영
잭슨 패밀리 와인즈에서 주최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오찬 행사 'Women in Wine'이 오는 3월 8일 진행된다. 국내 와인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전문가 및 리더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잭슨 패밀리 와인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제스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82년 설립됐다. 1983년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출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와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설립자인 제스 잭슨이 작고한 이후 아내인 바바라 뱅키(Barbara Banke)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잭슨 패밀리 와인즈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여성 경영진 및 와인메이커가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와인메이커 중 여성 비중이 약 16%인데 비해 잭슨 패밀리 와인즈의 여성 와인메이커 비율은 6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바바라 뱅키 회장은 지난 2013년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최초의 여성 “올해의 와인 인물(Wine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포춘(Fortune)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UN 여성기구는 1996년부터 매해 주제를 공표해 오고 있다. 2024년 캠페인 표어는 ‘여성에게 투자하자: 진보의 가속(Invest in Women: Accelerate Progress)’으로, 성평등이 여전히 가장 큰 인권 과제로 존재하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투자는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의무이자 초석임을 강조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년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 국내 메리어트에 근무하는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목적은 우리사회가 얼마나 성 평등을 가속화했고 다양성을 강화했는지 한발짝 물러서서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데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3월호와 4월호에 걸쳐 호텔업계의 다양한 파트에서 개인의 역량을 빛내고 있는 10인의 여성 호텔리어를 만나봤다. 일러스트_ 김나현 메이필드호텔 서울 이금희 한식수석조리장 “현장 안팎의 힘듦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어머니 리더십 필요” 1988년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여성 5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소를 소개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 1932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단독 비행에 성공한 여성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다수의 비행 관련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전미여성정치회의(NWP)의 일원으로써 남녀평등 헌법 수정안(ERA)의 초기 지지자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그녀는 국제 여성 조종사 단체인 나인티 나인스(The Ninety Nines)를 설립해 여성 비행 조종사로써 큰 획을 그었다. 그녀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뉴펀들랜드 하버 그레이스(Harbor Grace)부터 북아일랜드 데리(Derry) 지방까지 장장 15시간의 대서양 단독 횡단이 있는데, 에어하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하버 그레이스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베이사이드 베드앤브렉퍼스트를, 그리고 에어하트가 착륙했던 데리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이들에게는 크로퍼드 스퀘어 아파트먼트에서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