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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Global Hotel Group] 활발한 국내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윈덤 그룹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윈덤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 and Resorts)는 국내에 상륙한 이래, 한국 내 대표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총 38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그룹 내 총 20개 브랜드 중 대표적으로 라마다로 알려져 있는 윈덤은 아직까지 상륙하지 않은 나머지 브랜드들의 활발한 론칭과 ‘윈덤’이라는 그룹 아이덴티티를 한국 호텔업계에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 한국사무소를 확장했다. 앞으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윈덤.

이를 알리고자 사세를 넓힌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최다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윈덤 그룹
윈덤은 전세계 80개국에 약 9000개의 호텔 79만 8000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은 1981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가지고 있는 호텔 브랜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호텔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윈덤 브랜드 호텔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으며 아시아퍼시픽에서의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객실을 가지고 있는 윈덤의 중요 시장이다.
국내의 윈덤 호텔 브랜드는 2015년 첫 라마다 브랜드 론칭 이후로 현재 라마다, 라마다 앙코르, 라마다 프라자, 데이즈까지 4개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다양한 호텔 포트폴리오
윈덤의 호텔 브랜드는 총 20개로 6가지 세분화된 마켓 세그멘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Distinctive’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Wyndham Grand), ‘Upscale’ 브랜드 돌체(Dolce), 윈덤(Wyndham), ‘Lifestyle’의 TRYP, 에스플레더 부티크 호텔(Esplendor Boutique Hotels), 다즐러(Dazzler), 트레이드마크 콜렉션(Trademark Collection). ‘Midscale’ 브랜드 라 퀴엔타(La Quinta), 윈게이트(Wingate), 윈덤 가든(Wyndham Garden), 아메리크인(AmericInn), 라마다(Ramada), 앙코르(Encore), 베이몬트(Baymont), ‘Value’의 마이크로텔 인(Microtel Inn), 데이즈인(Days Inn), 수퍼 8(Super 8), 하워드 존슨(Howard Johnson), 트레블로지(Travelodge), 마지막으로 ‘Extended Stay’ 호손 스위트(Hawthorn Suites)까지, 럭셔리 호텔에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호텔의 브랜드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중 수퍼 8은 북미 전역에 고루 자리 잡은 브랜드로, 캐나다, 중국에도 많은 호텔이 운영 중이며 미국의 대표 호텔 체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라마다, 하워드 존슨 브랜드, 데이즈 인이 큰 마켓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라마다는 Midscale 브랜드지만 한정된 범위 내에서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브랜드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송도, 제주, 청주, 광주, 동탄, 수원, 군산 등의 지역에서 라마다 호텔을 찾아볼 수 있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회의, 컨벤션, 가벼운 식사, 이벤트 등이 가능해 비즈니스와 레저고객 모두가 이용가능하다.


전 세계 5900만 명의 선택, Wyndham Rewards
간단하지만 풍성한 혜택의 윈덤 리워즈 프로그램도 윈덤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윈덤 리워즈는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59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카테고리는 Blue, Gold, Platinum과 Diamond로 나눠져 있으며 비즈니스, 레저 고객뿐만 아니라 미팅 플래너에게도 혜택이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타 리워즈 프로그램과 다르게 최소 소비 비용, 최대 포인트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윈덤 리워즈는 최대한 심플한 프로그램과 신속하고 의미 있는 리워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어떤 브랜드에서 머물던지 숙박 시 1000포인트를 보장하고, 동일한 포인트로 9000여 개의 윈덤 호텔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 20여 개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전환이 가능하며 제휴된 200여 개 이상의 매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리워즈(Merchandise Rewards)로도 전환가능한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렇듯 많은 장점으로 윈덤 리워즈는 미국에서 공신력 있는 10 USA Today Best Reader’s Choice - Hotel Loyalty Program으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수상,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윈덤 그룹 한국사무소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그룹으로서 마켓별, 브랜드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호텔 프랜차이즈의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윈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부의 브랜드밖에 들어와 있지 않은 점, 라마다는 알지만 윈덤은 생소한 점을 보완하고자 사세를 넓혔다. 한국사무소는 운영부문, 영업부문, 개발부문으로 구성돼 한국 내 모든 윈덤 프랜차이즈 호텔의 오퍼레이션뿐만 아니라 초기 개발단계서부터 이후의 마케팅 활동까지 지원한다. 세계 최대 브랜드답게 윈덤 호텔 그룹은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이끌어가고자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윈덤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윈덤에 대해 소개하자면?
김지해 윈덤의 미션 스테이트먼트는 ‘We make hotel travel possible for all’이다. 즉 어디에 가도 윈덤이 있고 각각의 윈덤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도 군산, 문경, 평택 등 숙박업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곳에도 들어서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라마다’라고 하는 브랜드는 친숙하다. 이처럼 윈덤은 9000여 개의 호텔들이 전 세계에 퍼져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고객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여행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브랜드다.


윤현진 여기에 덧붙이자면 아시아 태평양을 기준으로는 13개국, 37개시에 1444개 호텔, 16만 객실이 운영 중이다. 현재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신흥시장에도 9개국 22개 도시에 윈덤 호텔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양곤에 윈덤 브랜드 중 최상위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를 오픈, 그동안 미얀마 여행에서 갈구됐던 신선한 숙박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다소 생소했던 윈덤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한국사무소를 확장했다.
김명진 윈덤은 기업의 CI가 자리매김 하기 전에 라마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먼저 자리 잡았다. 타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에 비해 늦게 시작한 것도 있지만 이제는 윈덤을 알리기 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판단했다. 그랜드 하얏트나 그랜드 리젠시 호텔을 떠올리면 하얏트가, JW 메리어트나 코트야드 메리어트를 떠올리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떠오르듯이 앞으로 국내에 계속해서 론칭될 다른 호텔 브랜드들도 이름을 들으면 윈덤을 바로 그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는 기존의 윈덤 호텔들에 라마다 바이 윈덤(Ramada By Wynhdam)을 붙여 그룹을 어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 윈덤의 활동은 어떠했나?
김명진 국내에는 총 4개의 브랜드가 소개됐는데 대부분 해당 브랜드들이 Midscale 호텔로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에게 모두 어필될 수 있는 매력 있는 호텔들이다. 총 38개 국내 윈덤 중 특히 라마다 앙코르 브랜드가 FIT 고객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비교적 많은 윈덤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 한국사무소의 역할은 호텔의 개발, 운영, 영업 전 단계에 이르러 호텔 오너들의 경영을 뒷받침해주는 것인데 그동안 오퍼레이션 부분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윤현진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호텔들을 론칭하면서 라마다라는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됐고, 소비자들은 앞서 언급된 윈덤의 미션 스테이트먼트처럼 우리 호텔을 어딜 가나 만나볼 수 있는 호텔, 가성비 좋은 호텔로 인식하고 있다.


윈덤에서 바라보는 한국시장의 가능성은 어떠한가? 눈여겨보고 있는 지역이 있다면?
김지해 Global Sales로서 주로 해외 미주, 동남아, 태평양지역 등의 시장을 담당하고있는데, 최근 한국의 아웃바운드시장이 큰 폭으로 증가, 해외에서는중요한 마켓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는 윈덤의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와 있지 않아 윈덤의 다양한 호텔들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해외에는 많은 브랜드의 호텔이 있어 다양하고 럭셔리한 경험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수요 중에 한국 관광객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윈덤에서도 빠른 시일내에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현진 개발 측면에서 보면 국내 부동산 시장도 아직까지 긍정적이라는 면도 있다. 호텔은 부동산 자산운용에 아주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대규모 투자회사나 자산운용사들에서도 한국 개발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STR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개발, 호텔 투자개발에 있어 한국이 2위로 선정됐다. 윈덤은 이런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싶은 오너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명진 개발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만 반대로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현재 국내 호텔업계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호텔과 호스피탤리티에 대한 개념이 소화되기도 전에 많은 호텔들이 세워졌고, 경기까지 나빠져 호텔 시장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렵다고 생각할 것만이 아닌 이것 또한 기회로 보면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윈덤의 호텔 브랜드들은 충분이 어필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윈덤 프랜차이즈의 셀링 포인트는 무엇인가?
윤현진 오너의 호텔 운영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 호텔수가 많고 객실수가 많다는 것은 오너들이 많아져 프랜차이즈 회사로서의 노하우가 쌓이고, 그만큼 고객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 자체 로열티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있기 때문에 OTA의 의존율이 높은 현 상황에 적절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사와 프랜차이지와의 관계도 평등한 관계며 본사에서 각 프랜차이지들에게 제공하는 기여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 국내 로컬호텔 중에 영업의 난항을 겪고 있는 오너분들에게 리브랜딩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 중 도입되면 좋을만한 브랜드는 무엇인가?
윤현진 각 브랜드마다 타깃이 달라 호텔 프로젝트에 따라 브랜드 선택이 이뤄질 것이지만 그래도 꼽아보자면 라이프스타일호텔 중에서는 트립과 같은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를 추천하고 싶고, 6성급의 럭셔리 호텔은 최상위 브랜드인 돌체, 윈덤 그랜드, 윈덤 호텔이 국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들의 호텔 소비가 늘어난 것을 반영하면 접근성이 좋고 그룹에서 가장 많은 호텔수를 보유하고 있는 super 8도 소개하고 싶다. super 8의 경우 중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론칭돼 브랜드 가치는 증명된 호텔이다.


리워드 정책도 잘 마련돼 있다. 윈덤 리워즈가 가지고 있는 차별점을 어필한다면?
김명진 다른 멤버십의 경우에는 호텔 객실을 팔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서 리워즈를 활용한다면 우리는 포인트로 숙박만 예약하는 것이 아닌 쇼핑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포인트 적립도 파격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의 리워즈 활용이 활발하다. 자체 조사결과 회원 중 60%가 상이 브랜드 2개 이상의 호텔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살펴보면 리워즈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활발한 호텔 리워즈 프로그램은 여러모로 호텔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유치하고자 최근에는 한국어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베네핏을 돌려주기 위해 보너스 인센티브로 제공,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부탁한다.
김지해 레저에 치중한 상품 개발을 벗어나 여러 기업체들과 연계한 상품개발 및 제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윈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착시키기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호텔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베트남 지역에 신규 호텔들이 집중해서 오픈할 예정인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관련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주력하고자 한다.


윤현진 지난 10년 동안 한국은 관광정책을 활성화시켜 비자도 완화했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크고 작은 국제 행사들을 유치해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들이 노출되면서 한국의 관광 인프라는 향후 더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기에 충분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해외에 많이 알려져 있는 윈덤 브랜드들을 국내에 더욱 활발히 유치, 호텔 운영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가이드가 될 것이다.


김명진 국내에는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본사와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품고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인식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직원 교육과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호텔은 개발, 운영, 마케팅이 골고루 시너지를 이뤄야 한다. 앞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윈덤과 윈덤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더욱 활발히 움직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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