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복합리조트 시대가 오늘 22일(목) 본격 개막됐다.

람정제주개발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2일 제주신화월드(신화역사공원) 공식 개장행사를 랜딩컨벤션센터 랜딩볼룸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앙지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공식 개장은 제주신화월드 발전사에 중대한 이정표 중 하나"라며 "이 자리는 제주도에서 세계적인 휴양 레저 복합리조트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보여주는 장이다.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사회경제는 물론 관광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JDC의 이광희 이사장은 "2006년 서광리 주민 여러분 덕에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한 후 2013년 홍콩 람정그룹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마침내 오늘 개장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회고 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회 국토교통위 조정식 위원장, 제주도의회 고충홍 의장, 제주도 정무부 안동우 지사의 축사도 이어져 국내 최대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및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객실 수는 약 1500실이 넘는다. 더불어 신화테마파크, 랜딩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랜딩 카지노 등의 시설이 영업 중이다.

이와 함께 YG리퍼블릭, 아시안푸드스트리트, 클럽하우스, 한식당, 중식당, 야외수영장 등의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애비뉴도 제주신화월드에 둥지를 틀었다.

뿐만 아니라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고 2020년에는 럭셔리 호텔을 지향하는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 및 미국 유명 영화사 '라이언스케이트'와 영화 IP 제휴를 통해 글로벌 첫 야외 테마파크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제주신화월드가 세계관광의 새 트랜드이자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제주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넘어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미래 성장동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외국 투자기업으로 '제주도의 기업'임을 선언한 람정제주개발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은 모범사례로 평가된 바 있다. 람정그룹은 경제적, 윤리적, 법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제주 환경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 후원, 기부, 도민 일자리센터 설립의 사회공헌 5대 분야에서 약 9700억 원의 지역사회 기여 실행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생산 유발 효과가 약 13조 851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약 7조 209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취업 유발 효과는 15만 2623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