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조정선(Jungsun, Cho)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조정선 총지배인은 2004년 파크 하얏트 서울의 오프닝 멤버로 2009년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서울 오프닝 멤버로 메리어트와의 인연을 시작했고, 20년 가까이 호텔리어로서 근무하며 그 중 메리어트에서 15년 이상을 일해왔다.
한국투자신탁(현 한국투자증권)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호텔에 대한 관심으로 호텔 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호텔의 길을 준비하게 된 조 총지배인은 호텔의 재경과 오퍼레이션 등 주요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지난 9월 대구 유일 인터내셔널 글로벌 5성급 호텔,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Put People First)이 메리어트 기업 문화의 가장 기본이며 본인이 지향하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조 총지배인은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 한 분 한 분,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한 분 한 분, 모든 사람들(People)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서 “모든 직원의 헌신과 발전이 궁극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이끌어내기에, 각각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고객 분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보다 더 많은 고객이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더욱 자주 찾을 수 있게끔 다채롭고 매력적인 패키지와 콘텐츠들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오픈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포함, 다양한 공간에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호텔이 위치한 지역인 대구와 상생 발전하고 메리어트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