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의 이번 수상은 환경 보존을 위한 그룹의 노력과 책임감 있는 여행 경험을 증진시키며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만다린 오리엔탈의 경영철학과도 부합하는 결과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적극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호스피탈리티 운영을 뛰어넘는 조직을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특히, 책임감 있는 소싱(sourcing)과 환경오염 저감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전 직원 유급 휴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를 이끌어 내며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제1회 ‘세계 지속가능한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 (World Sustainable Travel & Hospitality Awards; WSTHA)’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본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공급 체인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개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고용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지속가능한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은 작년 진행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CEO인 로랑 클라이트만 (Laurent Kleitman)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지속가능성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헌신에 이르기까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운영 과정에 내재된 가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선두주자로서 책임감 있게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동기 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세계 지속가능한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의 수석 부사장 저스틴 쿡(Justin Cooke)은 “만다린 오리엔탈은 지속가능한 실천의 기준을 만들었다. 공급 체인, 개발, 고용주 등의 주요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룹 차원의 비전과 접근 방식이 여행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세계 지속가능한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은 학계 및 업계 주요 참여자들로 구성된 시상식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총 2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와 더불어, 사람(People), 지구(Planet), 장소(Place), 번영(Prosperity), 파트너십 (Partnership)으로 이뤄진 실천 사항을 수상 기준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