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주류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오는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주류 소비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주와 맥주를 넘어 홈술과 혼술에 적합한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는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 박람회'가 개최된다. 국제맥주산업전시회 및 세계전통주페스티벌과 함께 풍성한 주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 박람회’는 32년 전통의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주최사 (주)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의 니즈를 분석, 파악하여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주류 및 기기설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참관 예매자만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중 약 70%가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지난 10월 참가신청이 마감되었으며, 약 160개사 230부스 규모로 800여개의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KMBIA(소규모맥주수입협회)를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경기 주류 대상 수상 업체가 모두 참가하며, 안동시, 충주시 지역 업체, 국내 와인의 양대산맥 영동 와인, 영천 와인이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또한 서구문명의 발상지이자, 기원전 2500년~2100년 사이에 와인 양조가 정착된 그리스와인 헬레닉와인을 비롯해 부산 대표 위스키 골든블루, 50년 전통으로 빚어낸 울산 전통주 울산탁주 태화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부산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볼 기획존’을 운영하여 전통주 증류주 및 수입 위스키를 통한 다양한 하이볼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부산 지역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는 3일 간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금)에는 ▲ BGWorks의 프랑스 와인 메이킹 및 마케팅 트렌드, ▲ (사)한국주류수입협회의 주류산업관련 제도설명회(2023)_부산 세미나가 개최되며, 2일(토)에는 ▲ 서머홀 증류소의 1947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피커링 가문의 술 제조 비법, ▲ 한국와인협의회의 입문자들을 위한 와인 기초 세미나가 진행된다. 3일(일)에는 한국음료강사협의회의 하이볼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와인연구소의 한국와인 마스터 클래스/한국와인의 이해(한국땅, 한국과일, 한국와인-영동, 영천 떼루아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개최해 관심 분야에 보다 심도 있게 접근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바이어의 경우 명함 제출 후 현장 등록을 하면 출입증 수령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바이어 전용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 비즈니스&바이어 라운지에서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예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현장 구매가 20,000원에서 30% 할인된 금액으로, 올데이 패스(3일권)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신속하고 편리한 입장을 위해 모바일 QR티켓 확인 후 바로 입장 가능하며, 전시장 내 택배 서비스를 통해 구매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배송할 수 있다. 본 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