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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수)

호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메디컬오와 업무협약 진행

- 의료 관광의 정점이라 불리는 의료 웰니스 모델 공동 추진 예정
- 더 플라자, 외국인 의료 관광객에게 숙박과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김형조 대표이사 “지역 경제 및 외국인 의료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 될 것”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메디컬오(대표 장동훈)와 국내외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메디컬오는 한방 피부질환 치료 특허를 7개 보유한 라이프케어 브랜드다. 전국 7개 직영 피부 특화 한의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호텔식 암 치료 시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설은 여성 암 환자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웰니스 모델이다. 앞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메디컬오와 함께 보유 부지 내 의료 웰니스 모델을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팬데믹 이후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의료 웰니스 모델을 미래 먹거리로 점 찍었다. 전문 치료시설인 메디컬오와 손잡고 미리부터 의료 관광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이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인정 받은 상태다. 이번 협약이 웰니스와 의료를 더해 더 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메디컬오는 시범 사업으로 더 플라자 외국인 투숙객에게 숙박부터 치료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컬오는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하 보산진)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으로 등록되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숙박 연계가 가능하다. 보산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국내 외국인 의료 관광 지출액은 3조 331억 원에 달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환자 역시 급증해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가 가진 전국 휴양지 인프라에 메디컬오의 의료 기술을 더해 진정한 웰니스 성지로 거듭나겠다”라며 “양사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와 외국인 의료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웰니스 관광은 여행으로 정신 안정과 신체 건강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웰니스협회(GWI)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시장은 4.4조 달러(약 5800조 원) 수준으로 한국은 세계 8위 규모인 약 941억 달러(약 124조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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