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른 뒤 결선은 현장 경연으로 진행해 개최된다.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Contival)은 Contest와 Festival의 합성어로 경연대회를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즐기길 바라는 취지를 담은 대회다.

8년차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 40여개 기관, 35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경연으로, 만16세 이상, 39세 미만의 현업 경력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컨티발 경연은 커피(고등부, 대학부), 와인(대학부), 칵테일(고등부, 대학부), 호텔식음료서비스(고등부, 대학부), 항공식음료서비스(고등부, 대학부) 총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컨티발 신청은 2022년 10월 03일부터 21일 까지며 신청은 한국외식음료협회 홈페이지(www.kfba.or.kr) 팝업 또는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 이메일(kfba2020@naver.com) 또는 팩스(02-2291-9414)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후 3일 이내에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예선은 10월 17일부터 25일 까지 영상 파일 접수를 통해 예선이 시작된다. 이후 10월 31일 결선진출자가 발표되고 결선은 11월 12일에 오프라인으로 경연이 이뤄진다. 오프라인 일정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침에 따라 라이브 실시간 경연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

심사는 각 부문별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가 이뤄지고, 심사위원은 조직위원회에서 추천된 심사위원과 지원을 통해 심사자격이 주어진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다.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심사위원은 별도의 심사위원 교육을 받는다.

한국외식음료협회 박한 회장은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은 호스피탈리티 식음료 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라는 마음과 식음료 분야 전공 학생들의 기량 및 잠재돼 있는 능력을 발휘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경쟁이 아닌 경연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경연축제(Contival)라는 단어에 의미를 담았다.”고 대회를 소개하며 “열정적인 학생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도 컨티발은 쉼 없이 개최해왔다. 올해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컨티발 무대를 무사히 기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