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탤리티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h academy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2기 과정을 진행한다. ‘서비스 퍼실테이터’는 서비스 리더십을 갖춘 서비스 매니저로 소속 집단의 서비스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의 역할을 담당하는 C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도의 서비스집약산업인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이 특히나 매우 중요하다. 이에 h academy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1기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기존의 서비스 리더 교육과 h academy의 교육이 다른 점은 교육 받은 내용을 사내에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호칭정리, 서비스 조회 등의 실질적인 퍼실리테이터(조력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이다. 특히 강사진들이 준비한 모든 자료를 본인의 교육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그대로 제공하기도 한다. 교육을 맡은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부연선 원장은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강의 커리큘럼은 최근 다양한 세컨 브랜드와 부티크 호텔 등의 중소호텔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이 겪고 있는 ‘프로세스 매뉴얼은 있지만 서비스 매뉴얼이 부재’한 업무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신촌하숙’을 보면 각 지역에서 올라온 여러 명의 대학생들이 개인적인 공간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이나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며 산다. 늘 재미난 사건사고로 북적이는 신촌하숙을 보면서 하숙 생활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하숙과 같은 공동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의 강의를 맡은 서울앤호텔의 권진수 대표는 ‘셰어하우스’를 신개념 ‘하숙’이라고 정의한다. 막연하기만 했던 셰어하우스에 대해 알짜배기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권진수 대표. 그를 만나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셰어하우스, 도대체 뭐길래? 셰어하우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하나의 주거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형태’다.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높은 임대료에 허덕이는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는 만큼 혼자의 몫이었던 임대료를 하우스 메이트들과 나눠서 낸다는 점이 이들의 니즈에 꼭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이렇게 임차인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임대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