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리를 홍보하기위해 프랑스 정부가 론칭한 제 5회 구드프랑스/굿프랑스2019행사가 3월 21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올해주제는프랑스남부의프로방스(Provence)지역으로선정됐으며한국에서열리는구드프랑스/굿프랑스2019행사에참석하기위해프로방스지역에서활동하는파니레(Fanny Rey)셰프와기욤수리외(Guillaume Sourrieu)셰프가한국을 방문해 구드 프랑스와 프로방스 요리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파비앙페논(Fabien Penone)주한프랑스대사는인사말을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올해 굿 프랑스의 주제인 지속적인 친환경요리에 프로방스의 요리방식이 잘 맞는다고 소개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가 지속가능한 요리다. 요리에서 지속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이타카의 김태윤 셰프를 만났다. 지난 7월 압구정동에 문을 연 이타카는 지중해풍 레스토랑 7pm, 무국적 요리주점 주반에 이은 김태윤 셰프의 세 번째 레스토랑이다. 식재료, 요리, 사람,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요리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이다. 그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연구를 해왔던 터, 이타카는 김태윤 셰프가 만난 사람들, 그와 뜻을 같이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김태윤 셰프의 인터뷰를 11월호 더셰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