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격전지인 명동에는 한집 건너, 숙박시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없이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한 호텔들. 호황기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고객에게 다시 선택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호텔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콘셉트다. 콘셉트가 명확한 호텔은 고객에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선택받을 수 있다.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라인 캐릭터룸처럼. 이밖에도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은 물론 프레사인 서울 명동에는 고객의 발길을 끄는 콘셉트가 있다. 국내 몇 안되는 일본 호텔 브랜드, 그곳에서 보기 드문 여성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 총괄총지배인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호텔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Q. 클러스터 총지배인이 되기까지의 이력이 궁금하다. 첫 직장은 세종호텔이었다. 주로 레비뉴, 원가, 자금 관리, 회계 분야에서 20년을 넘게 근무했다. 그리고 2016년 골든 튤립 M 호텔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을 하면서 전체관리를 맡았다. 그 과정에서 마스터리스 유치 및 유동화, 국내외 자산 운용사와의 계약, 프레사인을 오픈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개발형 펀드 호텔 PM업무까지 두루 진행했다. Q. 그러고보니 총지배인님은 소위 말하는 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국내 24개 호텔의 20%가 한국인 여성 총지배인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아코르에서 '라이즈 (RiiSE)'를 론칭한 후 다양성과 포용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보다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이즈는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내 네트워트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영문 라이즈 RiiSE에서 두 개의 'ii'는 남성과 여성을 의미하며 모두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차별에 맞서며 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사내 네트워크는 단단한 지역별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5대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멘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지식 공유 활동은 2018년 기준 20여 개 국가에서 약 900쌍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경력개발, 차별에 맞서는 활동 등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이즈 정체성에 입각해 여성 인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24개 호텔 중 5개의 호텔에서 여성 총지배인이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 임원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김경림 총지배인이 이끄는 한국 라이즈 모임은 미팅 개최하고 여성 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2019년 5월 20일자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금주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금주 총지배인은 2004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객실부로 입사한 후, 객실팀장, 판촉팀장, 총괄 운영 팀장 등 다양한 부서에서 호텔 경영 전반을 경험했다. 이후, 탁월한 업무 이해도와 리더십으로 역량을 입증하며 2017년, 38세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여성 총지배인에 임명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총괄 운영을 맡아왔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 호텔의 효시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되며 안팎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금주 총지배인은 “국내 호텔업계 역사에 기념비적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아코르-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이비스 스타일만의 개성으로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호텔의 명성을 이어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첫 여성 부총지배인 3인을 만나다.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타임스퀘어, 김미선 부총지배인 & 메리어트이그제큐티브아파트먼트 서울, 송영주 부총지배인 &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 서울, 이정흔 부총지배인. 영등포와 여의도 지역을 이끄는 메리어트의 여성 리더 3인방의 호텔리어 이야기, 3월 Hotel Leader 코너에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