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Topic] 2019 국내관광 트렌드 전망
지난 호 기획기사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호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호텔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프라 중 하나로, 관광의 흐름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광이 살아야 관광객이 오고 관광객이 와야 호텔도 사는 법! 호텔앤레스토랑은 독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Theme Inbound 지면을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벌써 두 번째 달을 맞이한 기해년의 관광 트렌드는 어떨까? 2018년, 호캉스 늘었지만 전체 관광시장은 주춤 여가가 있는 삶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주52시간 근무제도의 도입과 국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원혜택을 주는 등 2018년도는 정부에서도 관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여행신문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2017년까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던 국내 여행시장은 2018년에 다소 주춤했다고 한다. 한국인 출국자 수는 2017년에 비해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폭이 크지 않았으며, 중국인 인바운드도 사실상 한한령 해제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았다. 한편 극심했던 여름 더위에 특수를 노렸던 지역들보다 도심 속 호캉스 열풍이 불었다. 무더운 여름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