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 정부 등 관계기관에 관광업계 조기회복방안 건의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가 인∙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시장개방을 위한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에 건의하는 등 관광업계 조기 정상화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 회장단협의회는 2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현재의 일상회복 단계가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민 해외여행객의 자유로운 왕래가 선결 조건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회장단협의회는 인·아웃바운드 시장 조기회복 기회제공을 위한 여러 제도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정부 등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주요 골자는 ▶손실보상법 조속 개정을 통한 관광업종의 보상대상 업종 포함 및 집합금지업종에 준하는 보상체계 조속 수립 ▶일상회복 진전 국가에 대한 원활한 관광비자 발급 및 무비자 허용 등 선제적 조치▶외국인 관광객, 국민 해외여행객 입·출국 시 PCR음성확인서 등 방역조치 추가 완화 및 조속 폐지 등이다. 손실보상의 경우, 이미 여야당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이고 신정부 관광분야 국정과제임에도 전혀 후속조치가 없다는 점에서 업계의 원성이 큰 사안이라서 조기회복을 위한 조속한 이행이 관건이다. 비자발급 규제완화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