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에 설립돼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민간 관광기구인 SKÅL(이하 스콜). 스콜 서울 클럽이 창립한지도 어언 60년이 다 돼 가는 가운데 오늘 10일, 밀레니엄 힐튼서울에서는 7월 정기총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약 40여 명의 스콜 회원들은 각자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광업계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ECO LAB의 호텔 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발표와 스콜 서울 클럽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진행됐다.
세계 최대 규모 비영리 관광 전문가 단체인 국제 스콜(Skal International)의 47회 아시아 총회가 지난 6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마카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유네스코 미식 도시이자 2018년을 미식의 해로 선포한마카오의 대표적인 회의장인 레전드 팰리스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아시아 총회에는 손병언 국제 스콜 아시아 회장, 수잔나 사리 국제 스콜 세계 회장과 다니엘라 오테로 스콜 대표이사, 마카오정부의 알렉시스 탐 관광장관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과 아시아 각국의 스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하며최근 아시아 총회 중 가장 많은 참석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총회의 큰 성과 중 하나는 국제스콜과 PATA가 아시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맺은 양해각서 체결이다. 두 기관은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이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관광 증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의 공동 협력과 노력이 보다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 마지막 날인 24일 개최된 폐막식 갈라 디너에서는각종 시상식이 거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