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용어들이 무색해질 만큼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이 이뤄졌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은 외국인 관광객이, 각 지역 관광지 호텔과 리조트에는 내국인 호캉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덕분이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 여행 보복 소비를 예견했던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은 실현되고 있고, 팬데믹 기간 동안 줄어든 공급량으로 당분간 국내 호텔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다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호텔들의 움직임도 분주한 가운데 팬데믹 공백기를 기회 삼아 재정비에 나섰던 호텔들이 속속 리뉴얼 오픈했다. 전면 혹은 부분 리뉴얼을 통해 해묵은 이미지는 벗어 던지고 새 단장에 한창인 호텔들. 그들의 리뉴얼 과정과 함께 이전과 달라진 공간 트렌드, 리오프닝 이후의 포지셔닝 전략 등 업계의 리뉴얼 이슈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봤다. 정상화 넘어 재도약 기회 엿보는 호텔가 호텔들이 리모델링과 리노베이션, 리브랜딩을 통해 다시 찾아온 관광호재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본격적인 재개가 엿보였던 2023년을 겨냥해 팬데믹 기간 동안 전면, 혹은 부분 리뉴얼에 도입한 것. 특히 코로나19 이전까지 관광호재가 지속되면서 오픈이 예정
롯데리조트부여는 작년 6월부터 대표 다이닝 공간 본디마슬을 시작으로 5월 14일 1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2010년 개관 이후 10년여만에 진행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이닝 공간의 변화를 시작으로 내년 봄엔 객실 리뉴얼까지 순차적으로 새 옷을 갈아입을 예정이다. 이번 1차 리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미식경험의 제공이다. 부여라는 지역이 갖는 이미지 특성상 한식 메뉴 위주로 구성됐던 식음업장을 더욱 확대하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금번 새롭게 오픈한 브런치 카페 ‘비베러디쉬’는 리조트 1층 로비 옆에 자리를 잡았다. 약 463㎡(140평) 규모로 구성된 해당 공간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구운 10가지 이상의 야채와 곡물, 견과류, 그리고 원하는 메인 토핑까지 얹어 만든 영양만점 샐러드와 부여 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밤 크림 프렌치토스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좌석에서 태블릿으로 비대면 주문과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성맞춤이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라는 뜻을 담은 캐쥬얼 펍 ‘봉보야쥬’에서는 각양각색의 세계맥주와 더불어 각 나라의 대표 메뉴들로 이루어진 세계
전 세계 하얏트 중 두 번째 규모그랜드하얏트제주주소 제주시 노형동 925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튀디그룹에서 공동 개발한 제주 드림타워에 들어서는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제주시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도시형 복합리조트다. 5성급으로 지상 38층, 지하 6층 규모로 1600실(750실, 호텔레지던스 850실) 모두 스위트룸이며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쇼핑몰, 카지노 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이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로 옮기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올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오픈이 미뤄져 9월 말 개관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 오픈에 박차 가하는아코르 올해부터 아코르의 국내 행보가 두드러진다. 지난 8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오픈한데 이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론칭했다.아코르의 미드스케일 브랜드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서북지역에 오픈하는 첫 번째 호텔로 사물 인터넷(IoT) 및 크롬 캐스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된 총 270개의 객실이 있다.아코르 그룹과 미국 SBE가 협업해 아시아 지역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캐피탈 호텔’을 리모델링했으며 29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주소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 내 대표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 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구로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요진건설산업주식회사는 지난 14일 세계적인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호텔 운영을 위한 브랜드 계약 체결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리브랜딩 레노베이션 준비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요진건설산업 주식회사 최은상 대표이사와 구로호텔 최지원 대표이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피터 가스너 개발담당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롭게 탈바꿈을 할 서울 구로호텔은 국내 3번째 선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 호텔로 201개의 객실 및 부대시설의 개보수 및 리브랜딩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구로호텔은 약 10년 동안 구로 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 호텔로서 금번 리브랜딩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장점을 결합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로 변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구로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로부터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해외 판매 및 홍보, 운영 가이드라인 등 체인 호텔이 보유한 장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호텔을 투숙하는
국내 브랜드로서 최다 30개 체인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이 9월 1일 서울의 심장부 명동에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를 오픈한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펼쳐지던 럭셔리 호텔의 경쟁에서 벗어나 강북 최초로 6성급 호텔을 지향하는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강북 지역에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픈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롯데호텔서울 박재홍 총지배인은 "일본 도쿄만 하더라도 500달러에 육박하는 최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호텔 공급이 미미하다.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보이지 않는 것 뿐이지 최고급 럭셔리 호텔에 대한 수요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면서 "롯데호텔은 1979년 오픈 이후로 40년간 축적된 한국 독자호텔 브랜드 경영과 서비스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GA와 함께 한국적 미가 반영된 모던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반영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품격있는 서비스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총지배인의 말처럼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품격있는 서비스는 체크인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15층 로비에 도착하면
JW 메리어트 서울(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이 2000년 개관 이후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차원이 다른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8월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강남 반포 센트럴시티에 위치해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지난 17년 간 서울의 대표 럭셔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미식 ▲서비스 ▲콘텐츠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변화시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진정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룸 32개를 포함해 총 379개로 이루어진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리뉴얼 됐다.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대형 통창으로 파노라믹하게 즐길 수 있는 객실(12F-33F)은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곡선형으로 부드럽게 침대를 감싸는 베드 헤드와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가 사용된 '임브레이스 유어 드림 베드(Embrace
지난달에도 많은 호텔들이 오픈, 또는 재단장하며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02-2197-5000 ↑↑↑ 문의 전화 ↑↑↑ www.starwoodhotels.com ↑↑↑ 홈페이지 이동 ↑↑↑ www.hoteltheplaza.com/kr/dining/sevensquare.jsp ↑↑↑ 홈페이지 이동 ↑↑↑ 02-2638-3081 ↑↑↑ 문의 전화 ↑↑↑ 1588-4888 ↑↑↑ 문의 전화 ↑↑↑ 064-780-7000 ↑↑↑ 문의 전화 ↑↑↑
봄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특급호텔의피트니스센터를 찾고 있다. 많은 호텔에서헬스장을 갖추고 있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어떤 호텔의헬스장을 찾아야 할지 매번 고민되게 마련이다. 최근 특급호텔의 피트니스 센터 트렌드는 낡은 기구들이 가득한 헬스장만을 떠올리던 시절은 가고, 현재의 헬스장은 그룹수업'G.X'. 해외 브랜드 머신, 퍼스널 트레이닝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 피트니스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최근 오픈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피트니스는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체련장을 조성하고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Technogym"의 최첨단 '유산소, 웨이트 기구 외 100여 개' 를 구비했다. 특급호텔 최초 세계적 운동장비인 "Technogym" 풀세트 구비와 웨이트 유산소 존 확장으로 이용의 편리성을 고려한 배치 작업도 시행했다. Gym은 크게 4개의 존 구성으로 이용 편리성 제공 및 최고급 필라테스 기구인 "Balanced body" 별도 룸도 신설했다. 또한 피트니스 중앙의 외부 공간을 활용한 인공분수 가동을 통해 쾌적한 느낌과 자연 채광을 배가시켰다. 보다 전문적인 피트니
멕시코의 올 인클루시브 5성 브랜드 팔레스 리조트 그룹의 플라야카 팔레스 리조트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플라야카 팔레스는 멕시코의 플라 야 델 카르멘 (Pala del Carmen)의 청록색 바다의 백사장 옆에 자리하고 있어 그림같이 아름다운 전경을 갖추고 있으며, 커플, 가족, 단체 고객에게 매우 적합한 리조트이다. 가장 럭셔리한 리조트로 격상시키고자 진행된 이번 리노베이션은 2005년 12월에 오픈한 이래 두 번째 리노베이션으로 객실, 로비, 프론트 데스크, 레스토랑, 라운지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플라야카 팔레스의 새로운 인테리어는 건축가인 로베르토 일라이어스(Roberto Elias)와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프로사드 (Francois Frossard) 를 통해 현대적이고 고전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새롭게 단장한 201개의 객실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모던한 가구를 도입했으며, 샤워 시설, 여분의 공간, 최고급 라바자 커피 메이커, 및 객실 내 월풀 욕조에 추가된 고급 제트스파 시설을 자랑한다. 호텔의 기존 "워크아웃(Walk Out)" 스위트 객실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프라이빗 전용 테라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