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월 13일에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 행사를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했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한식당에 국산 식재료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지원사업 대상인 22개 한식당 중 12곳에서 참여,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코스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제공, 평소 협업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한식당에도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고 참석자에게도 일반적인 시식회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식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각 회차당 6개의 한식당이 협업 참가하도록 했고, 참가한식당에서 개발한 여러 메뉴 중 1가지씩 선정, 전식과 메인으로 구성한 6개의 코스로 선보였다. 오전에는 한국술집 안씨막걸리의 도라지 하몽말이를 시작으로 우리술집 다람쥐의 토리딩(도토리묵), 주052의 버섯전, 백곰막걸리의 제주 은갈치만두, 다온의 민어양념갈비, 작정의 한우 육회파스타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꽃밥에 피다의 뿌리채소 냉채를 시작으로 도믹스의 돌김소스 새우구이, 규반의 자
(재)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축하연,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기념전을 개최한다. 개관 기념일인 4월 11일 오후 3시부터 주요 고객 기관 및 협업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연다. 식순은 전통 문화 공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롭게 꾸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식메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한식문화관은 새롭게 ‘한국 다과 체험’ 클래스를 정규프로그램으로 신설했고, 젊은이들을 위한 ‘2030요리하자’를 저녁클래스를 한살림연합과 공동 개설한다. 6월부터는 전문적으로 한식을 체험하고 싶은 내외국인을 위해 고급과정으로 ‘발효음식 클래스’를 운영하며, 한식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세계김치연구소와 ‘외국인 김치마스터’를 연다. 한편 개막일부터 30일(화)까지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과 한식문화관 3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식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그릇전은 경북 청송백자를 활용하여 생일상차림과 절기음식 상차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식문화관의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지난 3년 동안의 다양한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식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5일(월) 16시까지 진행한다.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은 한식관련 교육기관의 특장점이 있는 커리큘럼을 지원해 한식관련 전공자와 교육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식분야의 저변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청년 취업률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현 시국에서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7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올해에는 13개로 확대하면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한식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모의 지원대상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중 조리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2년‧4년제)과 한식조리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아울러 교육대상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그리고 한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20세~39세, 1980년~1999년생)이다. 이를 계기로 한식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및 청년들은 취‧창업에 보다 특화된 교육을 수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취‧창업은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식진흥원과 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118개 나라의 24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식당 기초정보항목을 포함한 통합 데이터 12만 2211건을 수집해 이 중 중복된 정보 및불용데이터(정보가 적거나 판별 불가능한 정보)를 제외,정제된 총 5만 1533개의 식당을 대상으로각각 4회씩 전화 조사했다. 분류된 한식당은 글로벌 식당 정보 사이트에서 각 국의 전화번호부 및 정보지 등에 한식당으로 분류된 식당 중 한식을 메인 메뉴로 하는 식당이다. 이후 전화 응답을 통해최종적으로 운영중임이 증명된 한식당은 총 90개 국가의 3만 3499개소로 드러났다. 이는 '09년 대비 2만 4246개소, 262% 증가한 수치이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국가는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 대만(22개소→858, 3800%), 필리핀(7→234, 3343%), 인도네시아(9→289, 3111%) 대륙별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곳은 아시아로 '09년 7456개에서 2만 8151개로 늘어난 277.6%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