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 정승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두 번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킨 저력있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이다. 트래블메이커스는 2021년 1월 국내 최초로 호텔 롱스테이 서비스 ‘호텔에삶’을 선보인 이래로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을 돌파, 올해 상반기 이미 전년 총 매출액을 달성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며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는 공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호텔을 주목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서비스 정식 오픈 이래로 지금까지 공격적인 입점 영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신규 입점을 신청하는 호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팬데믹 위기 타개와 함께 미래 호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호텔에삶 ‘호텔에삶’은 호텔의 한 달 살기 상품을 메인으로 최소 일주일(6박)부터 투숙 목적에 따라 최대 6개월(175박) 이상, 프리미엄 호텔에서 장기 투숙이 가능하도록 롱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제주 한 달 살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여유로운 호캉스를 찾는 고객과 재택근무 활성화로 인해 집을 떠나 호텔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캉스족을 위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이번 ‘제주 한 달 살기’ 패키지는 고객이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숙소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서만 진행했던 한 달 살기 패키지를 메리어트관, 신화관, 랜딩관의 모든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7박부터 길게는 한 달 이상 장기 투숙이 가능하다. 장기 투숙 혜택으로는 먼저 데일리 무료 세탁 서비스가 있다. 1박당 1만 원의 런더리 크레딧이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 투숙 일수에 따라 비용이 처리된다(서머셋 제외). 조식 패키지 선택 시에는 만 12세 이하 소인 최대 2명까지 무료 이용 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서머셋은 할인 혜택으로 적용). 또, 투숙하는 인원수에 맞춰 신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도 제공된다. 신화리워드 멤버십으로 직영 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렌터카 및 지역 관광지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장기 투숙 고객들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 공간 ‘두두 라운지(DODO LOUNGE)’에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확장 오픈했다. 최근 투숙을 넘어 일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형 공간으로 변화하는 호텔업계 패러다임에 발맞춰 개관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은 투숙객 간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12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네빔, 투숙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켓볼 및 다트 플레이존, 쾌적한 휴게 라운지 등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여행 대신 호텔 ‘한 달 살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장기 투숙객들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서울드래곤시티의 ‘두두 라운지’는 주방 도구가 구비돼 기본적인 취사가 가능한 공유 주방, 세탁기는 물론 건조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실 등 장기 투숙객들의 생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공용 공간이다. ‘두두 라운지’는 서울드래곤시티 2층 아케이드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드래곤시티의 장기 투숙 고객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장기 투숙객들은 피트니스 무료 이용 및 사우나 특전, 조식 특전 및 셰프들의 조
1월호 기획기사는 12월호 데이유즈에 이어 호텔 장기투숙에 대해 다룬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고 한 달 살기의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호텔에서 장기투숙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몇 달, 몇 년 동안 호텔 삶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많은 호텔들이 장기투숙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호텔도 명동 중에서도 가장 중심지에서 인근 기업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호텔로 장기투숙 프로모션을 실시한 이후 각종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호텔의 이원영 지배인은 관광객 유치에 유리했던 지리적 이점이 장기투숙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도 어필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점점 장기투숙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호텔에서 장기투숙객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들의 숨은 니즈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3년 새 '한 달 살기'수요 급증…현지 체험∙휴식형 여행 추구 일상에서 벗어나 낮선 곳에 머물며 휴식과 체험을 추구하는 형태의 자유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4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한 도시에서 한 달 체류하는 형태의 해외여행 이른바 '한 달 살기' 수요가 3년 새(2016년->2018년)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살기 여행은 고객들이 구매한 인터파크투어 해외항공권 데이터를 기준으로, 항공권 인앤아웃(IN&OUT)이 동일한 도시에 29~31일 체류한 수요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과거에는 최대한 여러 도시를 다니며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형태의 여행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한 곳에 머물며 현지의 삶을 체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형태의 여행이 인기"라며 "물론 한 도시에 머무는 단기 여행수요도 높지만, 시간적인 여건만 된다면 한 달 가량 머무는 장기여행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상과 잠시 분리된 삶을 통해, 사회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재충전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사회 흐름도 영향이 있다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덧붙였다. 올해 한 달 살기 인기 여행지 1위는 '방콕', 물가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