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관련 학술단체의 모학회로서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사)한국관광학회의 신임회장으로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고계성 교수가 취임했다.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 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관광학회는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산·관·학·연 간의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하며 국내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반세기를 지나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관광학회. 올해는 특히 팬데믹의 암흑기를 지나 재기와 재도약의 시기로서 무엇보다 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27대 집행부의 수장을 맡은 고계성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27대 한국관광학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팬데믹을 지나 여러모로 한국 관광의 재기, 그리고 재도약에 대한 기대가 큰 시기에 학회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학회 활동은 20여 년 동안 이어왔습니다만 여전히 학회의 신입회원처럼 설레는 한편, 회장직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소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8000여 회원들의 응원에 힘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이삼걸 전 행안부 제 2차관이 8일 오전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제10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삼걸 대표는 경상북도 기획관리실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관실 지방세제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 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보에 이어 제 2차관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셨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지금 유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레저‧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강원랜드도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당장의 어려움에 매몰되지 말고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이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 전 직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머리와 가슴에서 많은 생각들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고 저는 사장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2월 10일자로 새로운 총지배인 앨런 하우든(Allen Howden)을 맞이했다. 영국 & 남아프리카 출신인 앨런 하우든 총지배인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덴버(Hyatt Regency Denver)의 식음팀 인턴으로 호텔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헌신적인 노력과 명성있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1년 내에 연회팀 부매니저로 승진하였다. 식음료 부문의 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 그는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더 하얏트 칼튼 타워 - 파크 하얏트(The Hyatt Carton Tower - Park Hyatt)에서 세일즈 & 마케팅 팀의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주메이라 인터내셔널(Jumeirah International)이 파크 하얏트 칼튼 타워를 인수할 때에도 인수위원회의 일원으로 주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밖에도 주메이라 인터내셔널 소속 호텔들과 르메르디앙 호텔 & 리조트(Le Meridien Hotels&Resorts), 구오만 호텔(Guoman Hotel) 등에서 객실 및 연회, 컨퍼런스 세일즈 매니저로 활약했으며, 캐도건-나이츠브릿지(Cadogan-Knightsbridge)와 스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의 신임 사장으로 前 파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이자 제주 그랜드 부사장을 역임했던 최종문(58)이사를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종문 사장은 일본의 와세다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국제관계론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파라다이스 동경 사무소장 및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기획관리 부장을 거쳐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및 제주 그랜드 부사장직을 역임한 엘리트다. 이번 선임에 대해 최 사장은 “국내 막강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타운과 호텔 사업을 함께 일궈나가는 더 클래식 500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 그동안 쌓아왔던 트렌드 및 마케팅 전문가의 노하우로 더 클래식 500가 진행하고자 하는 ‘신(新)행복산업’을 세계적인 트렌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