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가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H2O의 이 지역 사업이 본격화했다는 신호탄이며,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지사다. H2O는 지난달 2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리야드 GBC)’ 내에 사우디 지사를 개소했으며, 현지 업무를 위해 서울에서 인력을 파견했다. 현지 인력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리야드 GBC에 입주하는 19개 기업 중 관광 기업은 H2O가 유일하다. 리야드 GBC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GBC 입주 기업에게 중기부는 사무공간, 현지 정착을 위한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사우디 투자부는 ‘기업가 투자허가’ 발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웅희 H2O대표는 “네옴시티와 홍해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23’으로 이 지역 관광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며 “H2O가 가진 숙박, 레저업의 디지털 솔루션과 노하우로 세계가 주목하는 중동 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강원도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기부 최수규 차관은 5일 동계올림픽 중기 상품관 개관식 및 주문진 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9일 연예인 김흥국 등과 함께 강릉 중앙전통시장, 원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강릉 중소기업 전시 및 판매장을 방문, 전통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동계올림픽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홈페이지 및 SNS를 개설해 시장 정보와 먹거리, 인근 관광지 등의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 서비스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먹거리, 상품정보, 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도 제작, 교통 요지, 관광 안내소, IOC 패밀리, 미디어촌 등 곳곳에 비치해 외국인 방문객이 보다 쉽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서울, 강원도 등 지역의 전통시장 13곳을 올림픽 거점시장 및 배후시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