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한 록펠러 센터가 최근 ‘웰컴 갤러리’를 오픈했다. 록펠러 센터의 최고층 전망대인 ‘탑 오브 더 락’을 방문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웰컴 갤러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전망대 티켓 소지자라면 가장 먼저 거치게 되는 웰컴 갤러리에서는 록펠러 센터의 역사를 소개하는 짧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록펠러 센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을 설치해 관광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객들은 뉴욕 야경이 그려진 포토월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록펠러 센터의 상징인 <거대한 아틀라스, Colossal Atlas>의 리 로리(Lee Lawrie)처럼 지구본을 들어 올리며 기념샷을 남길 수 있다. 전망대와 연결되는 69층에는 신상 카페도 들어섰다. 샌드위치나 페스트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웨더 룸 (The Weather Room)’에서는 간단한 간식은 물론, 낭만적인 뉴욕 야경을 안주 삼아 맥주나 와인을 즐길 수도 있다. 전망대와 더불어, 작년 말 선보인 ‘더 빔 (The Beam)’ 역시 인기가 좋다. 1930년대에 찍힌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을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트랙션으로
뉴욕 중의 뉴욕이자 뉴욕의 심장인 맨해튼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곳이다. 다양한 개성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멜팅팟이자 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19세기와 21세기를 잇는 듯 각 시대를 대변하는 모습의 빌딩을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맨해튼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와 멋진 고층 빌딩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빽빽한 빌딩 숲 사이를 걷다 보면 시대별 모습을 간직한 멋진 건물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그 무게감에 억눌리며 갑갑함이 밀려온다. 그래서인지 맨해튼의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은 길거리보다도 마천루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다. 맨해튼의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맨해튼에만 5곳이다. 그리고 각 전망대는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인에 맞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브랜드 토크에서는 필자가 뉴욕 맨해튼의 5대 전망대를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전망대가 어떻게 경쟁 속에서 차별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 남들과 다른 독특한 개성을 지닌 브랜드는 경쟁 속에서 빛을 발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브랜드는 수많은 브랜드의 홍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발표하면서 “올림픽은 다리를 놓을 뿐 결코 벽을 세우지 않는다.”고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예측대로 ‘올림픽 휴전’에 따른 일시적 평화가 지속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단절돼 있던 남과 북의 교류와 경제협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사를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를 빨리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세계 각국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시한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폭넓은 지지를 보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환영한다고 밝히고, 다시 김정은 위원장이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점이나 통일부의 고위급 당국회담 제의에 곧바로 판문점 연락채널 복원으로 화답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祖國平和統一委員會)의 모습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올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