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고품격 한식당 ‘자연’을 오픈한다. 영종도의 옛 지명 자연도(紫燕島)에서 착안한 ‘자연’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워커힐이 운영했던 전문 한식당의 이름으로, 올해 11월 제2여객터미널 4층에서 새롭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자연에서는 워커힐의 숙련된 조리 명인이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반가 코스 메뉴(반가, 궁중, 수라)로 한국 전통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 선사한다. 또한, 모던한 감각으로 세련미를 더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에 얼갈이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국물 맛을 자랑하는 ‘명인 진(眞)사골 해장국’은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에 편안하게 속을 달래주는 자연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다. ‘명인 냉면과 불고기 반상’은 조리장이 직접 반죽하고 뽑아낸 냉면의 쫄깃한 식감과 한국식 양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불고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향긋한 곤드레와 부드럽게 씹히는 육포의 조화가 일품인 ‘곤드레 연육포 솥밥’은 곤드레의 은은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년 연속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2017년부터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서비스 향상 및 안전관리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화물 항공 △상업시설 △지상조업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사업자 23개사를 선정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서비스 경쟁력과 안전성에 대한 여러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안전문화정착, 체크인편리성, 운항예측성, 조업서비스, 스마트서비스, 여객수요회복 등에서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우수한 지표와 실적을 보여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해 7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캐세이퍼시픽 도널드 모리스 한국 지사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 덕분에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어서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K팝 공연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다목적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3억 9000만 원), 1천 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호텔로 인정을 받았다. 워커힐은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해당 제도의 4가지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LEED는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녹색건물 인증 제도로 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대지 계획, 수자원의 효율성, 에너지 및 대기 환경, 자재와 자원, 실내 환경, 창의적 디자인, 지역적 특성 우선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항목별 점수를 통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LEED의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일반(Certification) 순이다.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인증 받은 골드 등급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인 ‘ID+C(Interior design+Construction)’ 부문으로, LTC 평가(Lo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지난 15일부터 인스파이어를 출입하는 주요 게이트이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동문과 연결되는 공용도로 ‘공항문화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리조트에서 공항, 서울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가 될 예정이며 이로써 용유로 일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레나 공연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경우 동문 공용도로 (공항문화로) 방향으로 교통량을 유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당사 소속의 교통안내요원 및 경찰 지원 인력 등 현장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평상시에도 당사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말 등 피크 타임일 때 리조트나 왕산, 을왕리 방면에서 서울로 진행하는 교통량을 동문 방향으로 유도하여 병목 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로서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대부분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조트 방문객의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셔틀 운행 안을 마
미얀마국제항공이 12월 6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양곤 직항 취항 기념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국제항공의 아웅 아웅 조우(Aung Aung Zaw) 회장, 보 투라(Bo Thura) 최고운영책임자, 타네스 쿠마(Tanes Kumar) 영업이사, 그리고 미얀마국제항공 한국사무소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이 참석했다. 새벽 1시 50분에 출발 예정인 미얀마국제항공의 양곤행 탑승 게이트 앞에 자정부터 포토월을 설치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승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탑승객을 위해 스낵과 음료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후 한국 첫 취항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했던 미얀마국제항공 임원 3인은 양곤행 8M802편을 통해 출국했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인천-양곤 노선은 매주 4회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떠나 양곤에는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서 직장인들은 특히 연차 소진 없이 양곤에 도착해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외식업체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올 초 문을 연 제2여객터미널가 외식업체들의 테스트 베드로 각광받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이 면세점 쇼핑에 강점이 있다면 제2여객터미널(이하 T2)은 국내 식음 트렌드를 총망라한 다채로운 식음시설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더해 고객층을 다양화 해 문턱을 낮춘 공항 라운지 서비스도 경험해 볼만하다. T2의 컨세션 운영권을 가진 유일한 호텔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이 두 곳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SPC와 롯데지알에스가 새롭게 라운지 운영을 시작해 가세하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식음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본지 4월호에서는 T2의 오픈과 함께 강조된 식음시설을 살펴본 데 이어 고객 편의 기능이 강화된 공항 라운지를 소개하고, 외식업체들이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내세워 컨세션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를 취재했다. T2, 외식업 해외진출의 교두보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해 말 연간 이용객 첫 6000만 명을 달성하며 대형공항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평창올림픽 효과가 더해져 올해 1분기 국제선 이용객이 1700만 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대비 10%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초 T2가 문을 열며 국제
올해 1월 18일 연면적 38만 4000㎡ 규모를 갖추고 연간 최대 18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 2009년 4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첫 삽을 뜬지 무려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캐릭터와 휴게공간을 두는 한편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식음 공간을 구성해 전국의 맛집과 최신 외식트렌드를 모았다. 특히 컨세션* 경험이 풍부한 SPC, 아워홈, 롯데지알에스가 마스터 컨세션 방식으로 참여해 총 8500㎡ 공간에 50여 개 매장을 들였다.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공항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남기는 데 그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최근 컨세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기류를 여실히 반영했다. ★ 컨세션 사업 공원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 사업자 별로 운영하는 푸드코트 방식과는 달리 외식 전문기업이 일괄 임차해 직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캡슐 호텔과 일반·프리미엄 라운지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 운영키로 했다. 우선 제1 여객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캡슐호텔 '다락휴'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2 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이며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안내로봇을 비치하고 한 달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안내로봇은 캡슐호텔의 주요 시설 및 위치 정보 안내뿐 아니라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에스코트 서비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고메 부티크 라운지 (Gourmet Boutique Lounge)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프라이빗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를 운영한다. 특히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탑티어 기업인 SK, 삼성, LG 3사와 협업했다.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최근 삼성이 인수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항 라운지의 대중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의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간 실시협약을 8월1일 체결했다.‘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인천국제공항 허브 공항화와 국내경제 활성화,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1년여에 걸쳐 시행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 절차를 통해 올해 2월, 인스파이어가 유일한 사업자로 선정됐다.이후 신속한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인스파이어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부지사용과 사업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협상에 곧바로 착수하여 5개월 만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은 이러한 공항복합도시를 실현하는 인천국제공항의 핵심지역으로, 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따라서 국내·외 관광객이 언제든 손쉽게 방문이 가능하며, 주변에 해수욕장, 마리나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과 내년 4월 운영예정인 파라다이스시티 등과 연계가 가능한 최적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개발사업자인 인스파이어는 앞으로 전체 2,674천㎡의 부지에 미화 총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