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025 민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끊임없는 변화로 정의되는 이 시대에 소비자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민텔의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팀은 이번 트렌드 보고서에서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부터 전지구적인 삶까지 아우르는 세 가지 주요 트렌드 △집: 효용성 변화 △커뮤니티: 연결된 삶 △세계: 변화 속의 전통 3가지를 하나씩 분석하고, 소비자 일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재 브랜드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Home: Under Constructed (집: 효용성 변화) ‘집’의 목적은 진화하고 있다. 집에서 업무와 자기계발을 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시간과 취미와 휴식을 즐기는 웰빙 의식 모두를 즐기기 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가 없는 부부의 증가, 새로운 관계 모델, 가정과 지역사회의 고령화 등은 모두 사람들이 원하는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시에 원격근무의 일상화는 가족의 역학관계를 재편해 부모가 항상 함께 있는 환경에서 자녀가 유대를 형성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브랜드는 앞으로 ‘집’이 건강, 효율성, 개인화된 편안함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
새로운 해를 맞이해 식음료업계가 개인의 만족을 최고로 여기는 ‘자기만족’형 소리 심리인 ‘나심비’가 2018년 소비자 트렌드로 부각됐다. ‘나심비’란 가성비에 심리적 만족을 더한 ‘가심비’에 ‘나의 심적 만족도’를 더한 뜻이다. 즉 일상에서 얻는 즉각적인 즐거움을 통해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을 말한다. 지난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잡은 ‘욜로(YOLO)’와 ‘일코노미(1conomy)’ 등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개인의 건강과 편의를 강조한 식음료는 앞으로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폴리페놀의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 커피, 보다 간편하게 슈퍼푸드를 섭취할 수 있는 차음료,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재현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등 맛은 물론, 소비자들의 심적 만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콘셉트, 기능, 편의 등을 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커피 한 잔도 이제 건강하게! 건강까지 챙긴 프리미엄 건강 커피를 즐겨보자 커피 소비가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의 커피 문화 또한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맛과 향은 기본으로 챙기고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