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윤 기자의 with Hotel] 낮에도 낭만이 가득한 그 곳, 홍대 ① 예술편
지난달 31일 롯데호텔의 세 번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홍대가 오픈했다. 명동, 강남에 이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홍대 젊음의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L7 홍대는 흥과 끼가 가득한 '2030 홍대피플'을 위한 공간이다. 입구서부터 민복기 작가의 작품 '토끼'를 비롯한 독보적인 인테리어와 각종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층 '블루 루프 라운지'에는 홍대 출신의 이광호 작가의 작품들이 홍대피플의 흥을 배가시키고 있다. L7 홍대의 배현미 전총지배인은 "L7 홍대는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경계없이 공존, 교류하는 홍대의 지역성을 살려 홍대의 문화를 가감없이 즐기고 싶은 이들의 놀이터가 될 것을 콘셉트로 잡았다."며 "홍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자유분방함과 언더그라운드 컬처가 넘치는 홍대스러움을 표현했다."고 L7 홍대를 소개했다. L7 홍대 이외에도 아만티, 메리골드, 나인브릭 등 개성있는 콘셉트의 호텔들이 있고 앞으로 오픈 예정의 호텔들도 기대되는 곳이라 왠지홍대에 가면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없던 흥도 살아날 것 같다. 그렇다면홍대가 주는 자유러움을 어떻게 즐기면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