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7 한국관광의 별’ 12개 부문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2월 롯데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학계, 언론계, 관광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2017년 5개 분야 12개 부문 13개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국내 자랑하는 관광자원 춘천 남이섬, 군산 시간여행, 화담숲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는 ‘춘천 남이섬’이 수상했다. 메타세퀴이아길과 송파은행나무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이섬은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 관광객들까지 사로잡아 자연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군산 시간여행’은 근대의 아픈 역사가 담긴 명소로 현재 건축물들을 보수‧복원해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성당, 복성루, 중동호떡 등 맛집들이 많아 맛집 기행으로도 적합한 여행지다.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서는 ‘화담숲’이 선정됐다. 화담숲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약 5.2km의 ‘숲 속 산책길’은 전 구간 경사가 완만하고, 길의 폭이 넓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편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