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포도호텔과 디아넥스가 봄맞이 꽃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봄 패키지 2종을 신규 출시했다. 포도호텔의 ‘PODO BLOSSOM’ (포도 블라썸) 패키지와 디아넥스의 ‘Cheers Spring’ (치얼스프링) 패키지는 비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라고나이트 온천 이용 혜택부터 제주의 대표 봄 관광지인 카멜리아힐 입장권까지 제공한다. 포도호텔의 PODO BLOSSOM 패키지는 제주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더불어 벚꽃, 튤립, 철쭉 등 다양한 제주의 봄꽃을 한눈에 감상 가능한 카멜리아힐 입장권을 증정한다. 아름다운 제주 여행에서의 꽃놀이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인화 서비스도 특별 제공한다. 꽃놀이를 마친 패키지 고객은 산방산 뷰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레스토랑의 봄맞이 스페셜 메뉴인 벚꽃 막걸리와 화전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핑크 벚꽃 막걸리는 벚꽃이 수놓인 유리잔과 함께 제공돼 제주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은 한식 3종과 양식 2종 중 선택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디아넥스는 한라산 중턱의 제주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막걸리 ‘미심(米心)’을 론칭하며 MZ세대 주류 취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의 인기가 매우 높아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막걸리를 선보였다”며 “애프터눈티나 와인처럼 친구들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힙하고 럭셔리한 호텔 막걸리로 각광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6개월에 걸쳐 개발한 ‘미심’은 국내 최초로 얼그레이 홍차만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스리랑카 티보드 선정 최우수 다원의 얼그레이 찻잎을 우려내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 등급 김포 고시히카리 품종 쌀이 주 재료로 다른 막걸리에 비해 쌀 함량이 26%로 높아 은은한 단맛과 진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도 돋보인다. 유리병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아티스트 갑빠오와 콜라보해 개성 넘치는 라벨을 탄생시켰다. 갑빠오는 재능 있는 국내 문화예술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주목한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맛과 향을 개발한 막걸리 장인 캐릭터를 만들고 밝고 경쾌한 색을 입혀 젊은 감각의 라벨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심’은 오는 14일부터 파라다이스시티 와인 & 리큐어 숍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카페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주류로 색다르게 준비됐다. 메뉴는 제철을 맞은 대하, 가리비를 비롯해 대게, 랍스터, 육회, 낙지 탕탕이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인천 지역 특선 해산물인 대청도 홍어 등이 더해져 보다 특색 있는 시푸드 뷔페를 즐길 수 있다.(대청도 홍어를 포함한 일부 메뉴는 주말 저녁 뷔페에만 제공된다.) 음식뿐만 아니라 주류 또한 인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다. 바로 인천항 막걸리로 100% 국내 쌀을 이용해 매일 소량 생산돼 신선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인천항 막걸리 또한 뷔페와 함께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특색을 살려 일반 시푸드 뷔페와는 다른 맛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대청도 홍어 같은 경우 전라도 홍어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인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천항 막걸리와 페어링해서 먹으면 더욱 특색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뷔페 가격은, 주중 점심은 6만 6000원이며 저녁은 주중이 8만 8000원,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을 찾았다. ‘비 오는 날엔 막걸리’라는 공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비가 와도 잠잠해지지 않는 젊음의 거리 홍대의 느린마을 양조장에는 막걸리를 만드는 소믈리에가 있다. 일명 ‘막믈리에’라 불리는 홍재경 대표다. 호텔에서 소믈리에로 근무하며 숱한 양주를 다뤄왔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막걸리를 드디어 느린마을 양조장을 통해 전파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의 든든한 조력자 김영민 점장. 두 사람은 그들만의 막걸리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을 매일 구수하게 빚고 있다. 단순히 술을 파는 공간이 아닌 술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이들을 만나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과 전통주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동네 수제막걸리 양조장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느린마을 양조장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을 만들겠다’는 재미난 생각에서 비롯된 국내 최초 도심형 막걸리 양조장이다. 느린마을 양조장에서는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술을 ‘제일 맛있는’ 상태로 제공, 막걸리의 경우 모든 매장 내에서 양조가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또한 막걸리 이외에도 배상면주가의 산사춘, 백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