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칵테일바 사이드 노트 클럽이 31일,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파티 ‘뉴 이어 이브 사이드 노트: 클럽 에디션 (New Years Eve Side Note: CLUB Edition)’을 개최한다. 사이드 노트 클럽은 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한 칵테일바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을 구비하고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정기 DJ 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클럽 파티는 홍대 일대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2023년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파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DJ 준코코(Juncoco), DJ 예송(Yesong), DJ 반달락(Vandal Rock)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DJ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DJ 준코코와 DJ 반달락은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이미 탁월한 디제잉 실력을 검증받았고, DJ 예송은 깔끔한 믹싱 스타일, 파워풀한 플레이와 퍼포먼스로 다수의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DJ와이비(Whybe), DJ 포테이토
‘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표방하며 홍대의 거친 스트리트 문화를 한층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습으로 작년 4월 우리 앞에 처음 선보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힙스터의 놀이터'라고 불릴만큼 제작자들의 인장이 명확한 라이즈의 수장, 제이슨 임 총지배인을 만났다. 역시 우리가 알던 총지배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자신의 컬렉션에 셀 수 없을 만큼 스니커즈를 모아뒀다는 사람, 90년대 힙합에 대해서라면 몇 시간이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람, 그리고 이렇듯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야말로 호텔의 진정성을 만들어낸다고 말하는 제이슨 임. 인터뷰 전문은 4월호 지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4일 홍대에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개관했다. 벌써부터 홍대 젊은 세대에게 입소문이 나 1층에 많은 이들이 다녀가고 있다. 각 층에 새로운 레스토랑 및 스토어가 입점했으며 앞으로 홍대 상권에서 주변 호텔들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행 트렌드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넘어 '플레이케이션(Playcation)'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케이션은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단순히 가까운 도심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은 호텔을 선택해 하루를 보내도 제대로 놀고 제대로 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탈출구로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것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에게 여행은 큰 마음 먹고 떠나야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짧은 주말이라도 이용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누리는 것이다. 이에 시내 및 관광지의 중심지에서 늦은 시간까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거나 소규모 파티 등이 가능한 호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호텔 업계도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패키지를 출시하거나 호텔 내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