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이어서 호텔 조직의 최대 난제, 파트너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일하는 법 - ① ‘얼마나’보다 ‘어떻게’하는 것이 중요한 소통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조사한 ‘동료 관계에 대한 세대별 인식 비교’에 따르면 70, 80, 90년대생이 생각하는 연간 회식과 워크숍의 적정 횟수를 조사했더니, 70년대생은 5.5회/1.6회, 80, 90년대생은 공동으로 4.6회/1.3회로 나타났다. 이어 ‘팀원 간의 친밀도가 팀워크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80년대생 69,5%, 90년대생 68.5%가 ‘그렇다’고 답해 밀레니얼 세대도 팀 빌딩을 통해 쌓는 친밀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가 있었던 부분은 ‘업무적인 사항 외에도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이었다. 70년대생의 43%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90년대생은 29%에 수치에 그친 것. 즉, 밀레니얼 세대가 회사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내 사생활을 많이 알고 있는 것보다, ‘나의 업무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이해해주는 팀원, 그리고 상사가 있음을 알았을 때다. 한편 밀레니얼과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제돼야 할 것은 ‘내가 어떤 의견
어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디어 디너 행사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리핀 바(11층)에서 진행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0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134개 국가에 7200개의 호텔을, 아시아에는 25개국에 762개의 호텔을 운영, 1억 3700만 명의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2개 브랜드, 24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의 호텔을 오픈했고 올해는 우선 3개의 호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국내 24개 호텔의 20%가 한국인 여성 총지배인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아코르에서 '라이즈 (RiiSE)'를 론칭한 후 다양성과 포용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보다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이즈는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내 네트워트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영문 라이즈 RiiSE에서 두 개의 'ii'는 남성과 여성을 의미하며 모두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차별에 맞서며 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사내 네트워크는 단단한 지역별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5대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멘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지식 공유 활동은 2018년 기준 20여 개 국가에서 약 900쌍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경력개발, 차별에 맞서는 활동 등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이즈 정체성에 입각해 여성 인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24개 호텔 중 5개의 호텔에서 여성 총지배인이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 임원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김경림 총지배인이 이끄는 한국 라이즈 모임은 미팅 개최하고 여성 리
30년 동안 홍대의 랜드마크였던 서교호텔이 리모델링을 거쳐 작년 4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으로 등장했다. ‘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표방하며 홍대의 거친 스트리트 문화를 한층 현대적으로 해석했는데, 제작자들의 인장이 명확한 라이즈를 이끄는 제이슨 임 역시 우리가 알던 총지배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자신의 컬렉션에 셀 수 없을 만큼 스니커즈를 모아뒀다는 사람, 90년대 힙합에 대해서라면 몇 시간이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람, 그리고 이렇듯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야말로 호텔의 진정성을 만들어낸다고 말하는 제이슨 임 총지배인을 만나 그의 이야기와 함께 라이즈의 지난 1년에 대해 들어봤다.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인턴을 한 경험으로 광고에서 호스피탤리티로 전공을 바꿨다고 들었다. 스포츠를 좋아해서 나이키같은 큰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처음에 광고 전공을 선택했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 차선책으로 떠오른 것이 호스피탤리티였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여행을 많이 다닌 영향인 것 같다. 집과는 달리, 호텔에 들어설 때 낯설고 특별한 감각이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내가 느꼈던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 웨스틴조선 호텔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