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 박정록)가 27일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한범수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3월 2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 회의는 무슬림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특히 관련 협·단체를 포함한 아·중동 관광 전문가 약 2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무슬림관광객 유입 정책의 일환인 다변화 사업이 2019년도를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비로소 무슬림관광객이 주목할만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올해는 본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관광페스타에 참여해 무슬림 친화 패션쇼를 할 수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전시에 직접 참여해 서울을 중동의 심장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었다."고 전한 그는 "중동 최고 전문가인 박현도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가 무슬림관광객들에게 어떤 마음과 태도를 보여야 하고, 그들이 어떠한 불편함도 없이 한국을 찾을 날이 머지않았음을 실로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불모지와 같던 무슬림관광
그동안 안보와 외교 문제로 방한 중국시장이 얼어 붙어 있었던 지난해, 동남아 등 중국을 제외한 지역의 인센티브* & 기업회의 단체 관광객 방한은 크게 활발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인센티브 관광객: 일반 관광객에 비해 방한 소비액이 높아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 관광객.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까지 중국을 제외한 지역의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약 25% 증가해 총 방문객이 18만 3307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1만 6681명, 27.3%)’, ‘베트남(5만 6246명, 90.5%)’, ‘필리핀(4855명, 128.7%)’ 등 동남아의 주요 시장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그동한 인센티브 여행 실적이 미진했던 터키, 인도, 미얀마, 러시아 등도 상당히 높아진 수치를 기록해 향후 신규 인센티브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17년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은2016년 총 27만 277명에서2017년 총 20만 586명으로 2016년 대비 25.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표1. 2016, 2017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인원>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관광객의 증가는 그동안 중국에만 의존해왔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