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에게 선물이 될 호캉스 패키지를 각각 선보인다. 먼저 서울신라호텔은 온 가족이 함께 객실과 조식 뷔페, 온수풀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어번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5월부터 어번 아일랜드에서 '키즈풀 시네마'가 시작돼 아이들의 즐길거리를 찾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키즈풀 시네마의 첫 상영작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국의 애니메이션 <페파피그(Peppa Pig)>로 온 가족이 함께 키즈풀에서 수영을 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에 어번 패밀리 패키지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신라호텔에서 자체 제작해 처음 선보이는 '키즈 에코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가성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신라 에코백에 이어 출시한 키즈 에코백은 아이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양 어깨에 맬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어번 패밀리 패키지는 성인 2인 및 소인 1인 기준으로 객실 1박(비즈니스 디럭스 룸, 그랜드코너 디럭스 룸,수페리어 스위트 중 선택 가능), 더 파크뷰 조식 뷔페,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 체련장(Gym) 및 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비장애인과 장애인,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여행취약계층의 수는 최소 1600만 명. 그렇다면 호텔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여행취약계층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됐을까?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호텔에 갖춰놓아야 할 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와 아쉬운 점, 그리고 장애인 시설을 잘 갖춰놓아 주목받는 곳까지. 국내 호텔 장애인 편의시설의 현황을 정리했다. 모든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야 할 호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지 외국의 선진사례, 배리어 프리 여행사 대표의 호텔 이용후기와 함께 살펴보자.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전 세계적으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해가 되는 장벽을 없애자’는 뜻의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운동이 펼쳐지는 등 사회적 인식개선이 요구되고 있으며 복지 선진 국가들은 도시의 높은 수준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실행중이다. 무장애 관광이란 노약자, 어린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장애인,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물리적 제약 없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2030 골프 인구와 여성 골퍼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피브비와 떠나는 봄날의 라운딩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을 미니 골프장으로 꾸몄으며 호텔 내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등 2030 골린이들을 타깃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먼저 일반 객실의 약 2배 이상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룸을 골프 & 라이프 웨어 브랜드 피브비와 함께 미니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피브비 골프 콘셉트 룸에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자체 제작 퍼팅매트와 피브비 쿠션, 베드러너, 샤워가운, 코스터 등이 비치되며 피브비 모자 2개와 볼 파우치가 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호텔 피트니스 클럽 내 실내골프장에서 20만 원 상당의 골프 레슨(2인 각각 30분, 사전 예약 필수)이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다. 여기에 캔와인과 수제버거, 감자튀김, 샐러드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침에는 신선한 로컬 재료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래서리에서 2인 조식을 즐길 수 있고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다. 골프 콘셉트 룸 대신 수피리어 룸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며 피브비 모자 2개, 실내 골프장과 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마이크로 벨류 마케팅을 선보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은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해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본질은 유지하며 세세한 차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졌고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나 기존과는 다른 시설과 상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상품과 시설 등 2가지 방향으로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고객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 상품 출시다. 플라자 호텔은 2020년부터 스위트 객실 연계 상품과 셰프 맡김차림 코스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고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한 스위트 객실 연계 상품은 보다 안전한 휴식을 원하는 내국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스위트 객실에 글램핑, 불멍 등의 다양한 경험 제공 콘셉트를 더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체 스위트 객실 이용률은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중식당 도원에서 선보인 셰프 맡김차림 '양장따츄
롯데호텔 서울이 미쉐린 3스타 셰프와 세계적인 건축가가 컬래버레이션 한 가리 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요리계의 피카소', '요리사들의 요리사'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프랑스 미식계의 거장 피에르가니에르(Pierre Gagnaire) 셰프는 자신의 와인 '가리(Gari)'를 선보일 국내 첫 판매지로 롯데호텔 서울을 선택했다. 가리 와인은 건축가 루디 리치오티(Rudy Ricciotti)와의 우정을 기념해 출시한 와인으로 가니에르의 'GA', 리치오티의 'RI' 두 글자를 더해 명명했다. 루디 리치오티는 지난해 샤넬 장인들이최고의 수공예 기술을 선보이는 거대한 패션 공방 건물 '19M'를 디자인해 패션 업계에서도 화제가 된 건축가다. 또한 서울 평화의 공원 내 선유교 또한 그의 작품이다. 가리 와인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론(Rhône)’ 지역 최고급 레드 와인 생산지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euf du-Pape)’의 와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와인을 제조하는 곳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샤토뇌프 뒤파프의 대표 포도 품종 '그루나슈(Grenache)'로 양조한 유
하이원리조트가 '하이원 HAO 웰니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선정됐다. 하이원 HAO 프로그램은 하이원리조트에서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요가, 명상 & 꽃차, 아쿠아 요가 등을 즐기는 'HAO 웰니스', 숲해설가와 함께 하늘길을 걷는 'HAO 트레킹',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HAO 키즈' 등이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자연·숲 치유,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하이원 리조트는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자연·숲치유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 및 시설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시설 컨설팅 및 번역과 외국어 표지판을 포함한 외국인 수용 여건 개선 사업, 국내외 홍보 활동 및 관광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이민재 마케팅실장은 "청정 자연이 숨 쉬는 하이원리조트가 가족단위 웰니스 관광지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친환경 호텔'로의 전환을 선언, 환경 친화적인 호텔 운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워커힐은 지난 7일 '포레스트 파크(구 캠핑인더시티)'에서 능동적 혁신을 바탕으로 친환경 호텔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한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고객가치를 실현,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등 '친환경 호텔 비전'을 제시했다. 워커힐은 내년 4월까지 친환경 호텔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오픈하는 리버파크 또한 친환경 인증을 받고자 한다. 이에 워커힐은 지금껏 환경을 생각해 지속해 온 실천들을 확장·보완하며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다. 선언식 이후 워커힐의 구성원들은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 내에 15그루의 벚나무와 50그루의 철쭉을 식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워커힐 SV(Social Value)팀 온재만 팀장은 "현재 워커힐의 부지는 50% 이상인 8만평이 녹지로 16만주 가량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소나무 한 그루가 약 12Kg의 온실가스를 상쇄한다고 하니 워커힐 내의 나무는 연간
21년 차 바텐더인 ‘코블러’의 유종영 대표가 내자동에 이어 연희동에 두 번째 코블러를 오픈했다. 오픈을 기념, 바가 위치한 연희에 얽힌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은 칵테일들이 준비 중에 있다. 정형화돼 있지 않은 공간, 맛과 스토리가 담긴 칵테일을 계속해서 창조해내는 유종영 대표. 후배이자 동료 바텐더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그의 열정과, 바와 위스키에 대한 철학, 앞으로의 계획 등 한 잔의 위스키처럼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도시의 섬, ‘바’ 유종영 대표(이하 유 대표)의 가업은 호텔이었다. 가족들은 자연스레 그가 가업을 잇길 바랐지만 진학한 호텔경영과는 적성이 맞지 않았다. 호텔리어가 갖춰야 할 적극성보다는 조용히 책 읽는 것을 좋아하던 그였다. 그래도 실습이 많은 전공인 터라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서서히 주도적인 서비스의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처음 바에 발 딛게 된 곳은 클래식한 호텔 바였다. “처음 바에서 일하면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았는데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아 왠지 모르게 외로운 느낌이 들었다. 바를 나 홀로 서 있는 섬이라고 느낄 정도로 외로웠다. ‘도시의 섬’, 그것이 내가 느낀 바의 첫인상이다.” 유 대표는 이야기했다. 하지만 본래 손으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그릴'에 'AI 서빙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고객 안심을 위해 지난해 10월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AI 서빙로봇 도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식음업장까지 확대하고 직원과 서빙로봇의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또한 향상시켰다. 이 'AI 서빙로봇'은 KT AI Robot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정밀한 주행 기술로 테이블 간의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피해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AI 서빙로봇을 향후 3개월 간 닉스그릴 운영 시간 전반에 투입한다. 직원이 테이블 번호를 설정한 후 고객이 주문한 식사를 로봇 트레이에 담으면 해당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착한다.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도 로봇을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호텔업계로 확산됨에 따라 발 빠르게 로봇 서빙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도입 및 접종 그리고 각종 의료 기술 혁신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며 점차 여행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여행 업계가 안정을 되찾으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백 투 트래블(Back to Travel)'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2만 8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답변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백신이 쏘아 올린 희망, 여행객의 기대감도 상승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3분의 2(66%, 한국 53%)는 ‘의학 및 과학계의 부단한 노력과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통해 2021년 중에 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2020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탓에 2021년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도 같은 비율인 66%(한국 63%)를 차지해 눈길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이삼걸 전 행안부 제 2차관이 8일 오전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제10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삼걸 대표는 경상북도 기획관리실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관실 지방세제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 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보에 이어 제 2차관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셨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지금 유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레저‧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강원랜드도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당장의 어려움에 매몰되지 말고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이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 전 직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머리와 가슴에서 많은 생각들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고 저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