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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월)

투어리즘&마이스

[Theme Inbound]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 마이스 관광객② 인센티브&전시(Incentive&Exhibition)

인센티브와 전시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센티브는 기업체에서 지원하는 단체관광으로 컨벤션 성격을 띄는 세 요소와는 가장 다른 성격의 산업군이다. 그간 크고 작은 인센티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왔으나 괄목할만한 효과가 없어 관심도가 덜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대형 단체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며 경제 파급효과를 실감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증가됐다. 한편 전시산업은 크게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와 국제 산업 및 무역 증진을 위한 전시로 나뉘어진다. 비슷한 내용의 전시회 중복, 해외 바이어들의 낮은 참여도, 참신하고 브랜드성 있는 전시 기획이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취재 김유리 기자


국내 전시산업, 양적성장 OK! 질적성장은?
전시는 참가업체간 교류의 장이자 참가업체와 참관객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허브 역할을 하면서 준비 과정에서 생겨나는 생산유발효과와 인력 고용 등 다양한 경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전시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B2B 혹은 B2C의 경제 효과도 상당한 수준. 이런 고부가가치로 인해 전시산업은 MICE 중 한 카테고리로 새로운 산업의 분야로 인정받았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정현 상근부회장은 “전시 산업의 역사가 깊은 곳이자 아직까지 영향력이 큰 곳은 유럽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이다.”라고 전했다. 독일은 전시산업에 있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참관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중 70%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과 그 전시장을 운영하는 운영사인 메세프랑크프루트처럼 전시장이 직접 주최하는 전시가 전체 전시의 대다수이다. 이에 전시장과 운영사 간의 유동적이고 긴밀한 협조, 탄탄한 구조가 형성돼 전시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됐다.
한 부회장은 “민간업체의 역할이 국제미팅이나 컨벤션처럼 행사를 대행하는 것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자본으로 전시를 만들어 내는 산업인 만큼, 국제적인 전시를 주최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한국에도 독일처럼 킨텍스나 코트라가 나서서 전시를 직접 주최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에 따른 정부의 지원과 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실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국 13개의 전시관에서 개최한 전시회 수는 총 697건으로 20%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이다. 물론 양적인 성장으로 인한 고용효과라던가 그 산하의 산업들이 활성화되며 산업 전체의 규모는 커졌지만 유사전시의 중복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소스 개발은 부진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 또한 한 부회장은 “현재 전시산업의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은 새로 오픈한 단일 전시장의 건설규모가 한국 전체 전시장 건설규모를 합친 것 보다 더 크다. 이렇게 중국이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도 인프라 증축이 필요하며 한국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 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 분단국가여서 사실상 섬과 마찬가지인 나라이다. 그러므로 교류의 장이 되는 국제전시를 유치하거나 만들어내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게다가 가까이 위치한 중국이 규모의 경제를 내세우고 있어, 한국 전시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이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센티브 관광객, 경제파급효과 상당해
지난해 상반기 여수, 부산, 제주가 들썩였다. 바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여행단체 때문. 지난 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방한한 중국암웨이 인센티브 여행단은 1만 5000여 명으로 단일행사 최대 방한규모로 기록됐다. 경제적 측면으로는 생산파급효과 577억 원, 소득파급효과 153억 원, 1200여 명에 달하는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함으로써 관련 지역의 경제와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이 동기부여 차원에서 제공하는 관광인 인센티브 여행은 일반 관광객과는 달리 상당한 경제효과를 낳으며 관광계의 마이더스 손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0 기업회의·인센티브여행, 마케팅 중장기 전략수립 및 커뮤니케이션 실행용역 시장조사 분석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기업 인센티브 여행 시장은 각국의 기업들이 기업 인센티브여행을 효과적인 경영활동으로 인식하면서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고려 요인으로는 여행지의 안전성과 가격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이 기업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한류영향력과 사계절, 겨울의 눈(雪), 다양한 명소와 편리하고 저렴한 쇼핑, 맛있는 음식과 같은 관광요소를 꼽았다.


베트남, 1500여 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단체 방문
한편 지난 3월 15일에서 26일 베트남의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며 또 한번 인센티브 관광객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방문한 단체는 베트남의 페인트 제조업체인 포오렌지사의 단체 관광. 총 1500여 명 규모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는 제주도와 서울에 항공편으로 도착해 관광을 즐겼다. 한국관광공사는 포오렌지사의 이번 방한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 및 서울관광마케팅과의 공동마케팅이 거둔 결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 목적지인 제주도에 전세기를 통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
게 부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 강성길 하노이지사장은 “포오렌지사 방한 단체 유치는 사전협의에서부터 방한 인스펙션 투어 그리고 방한단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역관광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없었다면 기대하기 어려운 결과였다.”고 설명하고, “한국관광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정부관광기구와 지역관광기구와의 공동 노력과 협력이 결정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terview

인프라 확충과 브랜드성 있는 전시 개발 이루어져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정현 상근부회장



Q.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활동내역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2002년 설립된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동시에 전시산업에 관한 정책의 입안 및 수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전시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전시지원 및 평가관리, 전시회 데이터 인증, 국내전시 통계조사, 연구, 국제협력, 홍보, 아시아전
시포럼 개최, 인력양성 및 해외인턴, 해외전시회 참가 성과측정 사업 등을 지속 수행해 왔다.





Q. 국제 전시산업의 흐름은 어떠하며 한국의 세계적 위상은 어떠한가?
전시산업은 국가의 산업, 경제의 발전 정도와 비슷한 수준을 이룬다. 전시는 산업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하며 같이 커나가기 때문. 먼저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유럽이 전시산업을 주도하다가 흐름이 신흥경제국으로 떠오른 미국으로 넘어갔고, 최근에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중국은 최근 2~3년 사이 전시산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소프트웨어를 자발적으로 채우기에는 무리가 있어 유럽에서 하던 전시를 그대로 수입해오지만, 프로그램을 오롯이 채우는 능력을 갖는다면 머지않아 세계 전시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다.
한국의 전시산업은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전시회 개최 수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한국의 전시장 규모는 14개 전시장, 27만 5000㎡로 세계 약 18위의 규모이며 2013년 569개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 중 83건이 국제 인증을 받았고 2014년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는 28건이었다. 또한 공작기계전시회, 기계산업대전 등이 10만㎡ 이상의 대형,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해외 바이어 유치, 선도기업 부재, 전시회의 상품성 및 브랜드 인지도 부족 등 질적인 성장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Q. 전시로 인해 국내에 유입되는 외래관광객의 특징은 어떠한가?
국내전시회 참가한 해외 참관객은 2012년 22만 5762명, 2013년 23만 6171명으로 집계돼 연간 20만 명 이상이 전시회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본회 연구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자는 컨벤션 참가자에 비해 체류일은 짧으나 체류일당 소비규모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벤션은 일회성, 단발적 행사이나 전시회는 고정적인 개최지에서 매년, 매회의 행사가 정기적,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성격으로 그 본질적인 가치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시회 해외 참관객은 국내 관련 업계에 훨씬 더 많은 부가가치를 가져다주는 방문객으로 인식돼야 한다.





Q. 국내 전시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삼성, LG전자의 경우 한국이 아닌 해외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의 전시산업은 전반적인 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야한다. 전시장이나 교통망, 숙박시설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주최자와 공공기간이 협업해 서로가 가진 장점을 합쳐 보다 우수하고 국제적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만한 전시를 만들어야한다. 이를 위해 민간에서는 참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 발굴해 브랜드 가치 있는 전시 육성, 해외 네트워크 확대, 통계 집계, 교육시스템 등을 마련하고 정부에서는 전시산업을 무역 증진 허브로 생각하며 장기적인 예산 투자 및 규제완화 등 서포터 역할을 해야 한다.





Q. 국내에 유치되는 큰 국제 전시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효과는 무엇인가?
2014년에는 동북아 최초로 세계 3대 국제가스 행사인 가스텍(Gastech)이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44개국 383개 기업이 참가하고 장차관급 및 기업 고위인사 1500명을 포함한 약 2만 명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찾아 한국을 방문했다. 이러한 초대형 행사의 유치로 인하 국내 경제의 파급효과는 직접생산효과 약 389억 원, 간접생산효과 236억 원
 등 총 625억 원에 이르며 6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했다.



Q.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각 산업의 무역 진흥과 해외 바이어가 보다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전시산업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올 8월 시행예정인 전시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전시사업자 등록제 폐지, 전시회 인증 민간이양을 추진하며, 전시회 참가자에게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 등급제, 유사중복 전시회 및 미수금 문제 등의 자율 조정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동북아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산업 육성’의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 및 과제를 지속 추진해 10년 후 생산효과 6조 원의 전시산업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Interview

한국을 아시아 Top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 전시팀 차소희 차장

Q.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 전시팀의 활동내역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 전시팀은 시장 개척,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마이스 시장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 활동 중이다. 주로 국내·외 MICE관련 박람회, 로드쇼에 각 지역 지자체, 해외지사, 여행사들과 함께 참가해 단체 인센티브 여행객을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센티브 단체 여행객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종 DB를 구축하는 등 연구에도 매진 중이다. 최근에는 ‘유니크 베뉴’, 즉 역사적 유물이나 문화,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장소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유니크 베뉴로서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한 자료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활용방안을 연구해 한국의 인센티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Q. 국내 유입되는 인센티브 관광객의 구성과 특징은 무엇인가?
국내 인센티브 관광객의 주 유입국은 중국과 동남아이다. 중국의 경우 1만 5000여 명으로 구성된 암웨이 단체나 뉴스킨 단체처럼 대형 단체가 종종 들어오는 편이고 동남아의 경우 해외지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매년 10~20% 성장률을 보인다.
단체는 주로 50~100명 정도 구성되며 평균적으로 3박에서 4박정도 국내에 체류한다. 단체별로 차이는 있으나 평균 4성급 호텔을 선호하는 편이며 중·대형 단체의 경우 호텔 연회장을 빌려 우수사원 시상식이나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체에서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관광객은 일반관광객에 비해 씀씀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쇼핑 등 지출이 커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다. 최근 이런 중요성을 인식하고 MICE 사업의 슬로건을 ‘Korea Beyond Meeting’에서 ‘Korea Is Incentive’로 교체해 인센티브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Q. 인센티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코스는 무엇인가?
일반적인 단체 관광객과 여행코스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기업체 관광객이다 보니 산업체 견학 혹은 한국 기업 해외지사에서 방문한 경우, 본사를 방문하기도 한다. 나라별로는 조금씩 다른데 동남아 국가는 특히 한류와 관련된 로케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다. 뷰티 체험, 관련 공장 방문, 쇼핑 하는 것을 즐기고 겨울이 없는 나라인 만큼 스키관광을 즐기기도 한다. 방문지는 서울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항공으로 이동할 수 없는 대형단체들은 크루즈와 배로 들어와 항구 도시인 부산, 제주, 여수가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


Q. 지난해 초 대형 단체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등 인프라의 부족현상을 겪었다. 이런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대형단체의 경우 항구도시에서 주로 관광하는데 지방에는 이처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나 만찬행사 장소가 부족하다. 기본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또한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각 기업 내 인센티브 담당자의 심층인터뷰의 결과 한국에 대한 정보 부족, 일부 시민들의 불친절, 비싼 쇼핑가격 등을 한국이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의 미흡한 부분으로 꼽았다. 시설적인 관광인프라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외부 홍보활동과 한국인들이 외래관광객을 맞이하는 태도와 같은 요소도 다시금 점검해야한다.


Q. 국내 인센티브 관광객의 변화 추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 전시팀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 마이스 산업 안에서도 계속해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해외지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차츰 빛을 보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토대로 한국에 대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관광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은 한국을 2020년 아시아의 Top 인센티브 여행목적지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인센티브 여행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지 국가 언론홍보, 온라인 서포터즈 그룹을 운영하는 등 보다 강점 요소를 적극 홍보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년 까지는 인센티브여행 핵심 타겟국가에서의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이며 2017~2018년에는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의 차별화된 강점 인식 확산, 최종적으로 2020년에 최종 목표인 Top을 달성해 한국 관광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2015년 4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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