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나 그룹(Faena Group)의 알란 파에나(Alan Faena)와 렌 블라바트닉(Len Blavatnik)은 아코르의 회장 겸 CEO인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과 함께 파에나 브랜드의 세계적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파에나와 견줄 수 없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50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는 파에나 브랜드의 세계적인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알란 파에나는 아코르와 함께 파에나를 세계적인 여행지로 확장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 새로운 사업은 파에나만의 독특한 방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할 예정이다. 첫 글로벌 진출 도시는 두바이로 계획하고 있다.
알란 파에나는 “아코르는 우리와 공동의 비전과 열정을 가진 완벽한 파트너다. 파에나가 성장할수록 호스피탈리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계속 다시 생각하며, 획기적인 콘셉트를 펼쳐나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봤다. 이는 문화에 뿌리를 둔, 아무나 흉내 내기 어려운 환경를 창조하고, 도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오래된 패러다임을 바꿔 새로운 인터내셔널 문화의 중심을 형성하는 새로운 스탠더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파에나의 정신과 예술적인 비전을 보다 넓게 공유하는 것은 늘 우리의 꿈이었다. 이제 아코르와 함께 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코르의 회장 겸 CEO인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은 “아코르는 경험에 근간을 둔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기업가, 크리에이터,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가진 에너지와 아이디어에 상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알란 파에나는 변화의 힘을 가진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있어 분명한 리더“라고 강조하며 “파에나 디스트릭트는 주변 커뮤니티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며 도시의 중심을 바꿨다. 이러한 방식은 우리의 모델이 되어 파에나 팀과 함께 그들의 비전과 글로벌 확장을 성취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알란, 렌을 비롯한 파에나 그룹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장기적이고 보람 있는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사업으로 파에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에나 디스트릭스 마이애미비치를 비롯해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을 경영하게 된다. 특히, 파에나 디스트릭스 마이애미비치 호텔은 2020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선정한 마이애미 지역 1위, 미국 전역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에서는 12위에 선정된 호텔이다. 그룹의 이 새로운 노력은 독특하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으며 호텔, 아트, 문화적 공간에 이르는 문화적 경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