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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일)

비엔나 커피 전문점 ‘율리어스 마이늘’ 대구 동성로점 오픈

약 200평 400석 규모, 오픈 기념 음료 9+1잔 프로모션 진행

 

150년 전통 유럽풍 비엔나 커피 전문점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l)이 지난 25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했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186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커피 브랜드다.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풍부한 휘핑 크림이 어우러진 비엔나 커피가 주 메뉴이며 70개국에서 매 초당 63잔, 연간 총 20억 잔의 커피가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사랑 받고 있다.

대구 동성로 구 갤러리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동성로점은 약 200평 400석의 규모로 국내 율리어스 마이늘 매장에서 가장 큰 매장이다. 매력적인 레드컵 부스를 건물 외부와 내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레드컵 부스와 주방이 위치한 2층의 경우 오픈형 구조로 테이블과 바 형식 등의 다양한 크기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3층은 외부 테라스 좌석이 있으며 좀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 테이블 마다 칸막이가 있어 스터디 및 미팅이 가능하다.

대구 동성로점은 오픈 기념으로 음료 9잔을 마시면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요거트 율마치노, 쿠앤크 율마치노, 생과일 주스, 허니브레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료와 사이드 메뉴도 추가적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같은 건물 1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한 북카페 ‘골방’에도 율리어스 마이늘의 음료와 사이드 메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동성로점 관계자는 “미국식 커피가 주류인 우리나라에서 율리어스 마이늘의 유럽식 커피와 독특한 분위기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줄 것”이라며 “초대형 로드샵 매장인 만큼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과 유럽식 문화 주도에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율리어스 마이늘은 렌탈 창업이 가능하며 소자본 커피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대구 동성로점 이외에 롯데백화점 명동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신천점, 부산 초량점, 금산점 등 총 6개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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