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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두현

[Global Networks_ 중국] 중국 호텔 시장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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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역할과 비중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아직도 발전의 여지는 크다. 여전히 많은 브랜드의 각각의 호텔 그룹에서 새로 증축하고 있는 호텔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 운영과정에서 Occupancy / ARD / Total revenue에 중점을 두고 그것을 측정해 중국 개별 도시들의 현황을 지켜보며 앞으로의 전망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워드 HLT가 2018년 9월에 조사한 중국 423개의 호텔 그리고 31개, 그 중에서도 중국의 대표적인 11개 도시의 상황을 일선(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싼야)과 이선(청두/총칭/항저우/난징/텐진/시안) 지역의 도시로 분석해 지역의 2018년 보고서 지표를 통한 시장의 기대성을 측정했다. -150부터 +150 사이의 지수로 반영해 그 시장의 현재와 미래의 기대치를 분석함으로써 중국시장의 이해와 앞으로의 중국 마켓의 방향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베이징(북경)
베이징의 지수는 48이며 일선 도시 중에서는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수도로서 여전히 안정적이며 강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적 전략 프로젝트인 ‘One belt and One Road’ 그리고 ‘China-Africa Cooperation’의 긍정적인 요구가 MICE, 비즈니스 그리고 레저시장을 자극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도 그 중 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반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새로 여는 호텔의 숫자는 줄어들고 동시에 호텔 개보수를 진행하는 호텔들이 많아 이 역시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반적으로 베이징 호텔리어들의 반응도 앞으로 3년간 비즈니스가 낙관적일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상하이(상해)
상하이의 지수는 18을 나타내고 있고, 중국 평균지수 보다 낮은 수치다. 최근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의 개발 그리고 홍차오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그리고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새로운 호텔들이 상하이 시장으로 들어왔다. 동시에 수요의 불균형에 따른 경쟁이 치열해 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의 악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인기 저하 그리고 2018년 자동차 박람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 상하이 World Expo 지역의 많은 호텔들이 개보수 공사를 하면서 조금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상하이의 전반적인 관점은 조금은 보수적인 태도로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광저우(광주)
수치는 37을 기록하며 일선 도시 중에서 두 번째로 높다. 2017년부터 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광저우 지역 시민들의 레저 여행의 증가와 기존 광저우 CBD 지역이 파조까지 연계됐고 올 9월 광저우-선전-홍콩간 이어진 고속열차가 한 몫하며 시장이 자극되고 있는 추세다.


선전(심천)
지수는 14. 중국 평균 밑을 기록하며, 선전의 경제 특구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요소, 수출입에 크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관광지의 부족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싼야(삼아)
-8의 지수를 보이는 싼야는 하반기의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 싼야는 여전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고 올 7월까지 여행객의 수치와 관광객의 소비는 작년 동년 대비 12%와 14%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하이탕만에 새로운 호텔들이 증가하면서 1700개 이상으로 객실이 늘었고 이는 기존 야롱만 지역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인 중국 경제의 감소도 싼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두(청도)
지수는 51. 중국 남서쪽 도시 중 중요한 경제도시로서 정책적인 환경과 경제 개발도 낙관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청두-시안/청두-구이양을 잇는 고속철도로 인해 레저 고객의 증가세가 보인다. 청두는 중국 판다의 본산이기도 해 도시 중심 쪽의 호텔 객실 단가 역시 올라가는 추세다. 올해 새로운 호텔을 열 계획이 없지만 하반기 청도의 MICE가 성수기여서 당분간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총칭(중경)
지수는 60으로 관광지로의 명성과 평판에 힘입어 중국 이선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총칭-청두 / 총칭-귀이조를 연결하는 고속철로 총칭의 접근성이 더욱 편해졌다. 올 7월 말까지의 소비자 소비 현황이 작년 대비 29% 증가하며 총칭 호텔 시장의 급격한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그리고 총칭에 있는 공장지역을 북쪽 양강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경제지구로 확장하고 있다.


항저우(항주)
중국 평균지수인 27보다 좀 낮은 23을 기록하며 FIT, MICE 비지니스 그리고 다양한 관광을 통한 레저 비즈니스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G20회담과 2022년 아시아 게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개발로 국제적인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러나 2016년 G20으로 인한 호텔의 증가는 지수에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난징(남경)
12의 지수를 기록한 난징은 장수지역으로 경제적 발전에 있어서는 수조보다 뒤지는 경향이 있다. 관광지 위주의 레저 기반으로 호텔 객실가를 올리기에 역부족이며 올 7월까지 레저 고객이 작년 대비 3% 정도 하락하며 객실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는 이유는 정부의 여행업계의 개발과 허시 지역의 새로운 개발 구역과 발맞춰 새로운 호텔들이 열 준비를 하고 있음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톈진(천진)
경제 상황이 말해주듯 이선의 도시 중 가장 낮은 지수 8을 나타냈으며, 2017년 경제성장은 3.6%였다. 바로 근접해 있는 베이징은 마치 양날의 칼처럼 작용해 부정적인 요소로 영향을 미치고 빈하이 폭파사고 여파와 낮은 객실가, 객실율의 성장은 인터내셔널 5성급 호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안

58의 지수를 기록하며 인기 있는 관광지로의 명성을 자랑,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레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여행객과 소비는 작년 동시간 대비 45%와 56%의 증가를 기록하며 객실율과 객실단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 2월 공식적으로 국가 중심 도시로 인지됨에 따라 시안의 경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음 호에서는 Part2를 통해 하워드 HLT가 2018년 9월에 조사한 중국 시장의 상반기 결과 / 하반기 전망 / 호텔 실적의 기대치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천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심두현 총지배인
스위스 글리옹에서 호텔재무경영을 전공하고 중국에서 호텔리어로 15년째 근무 중이며 2016년 12월부터 천진에 새로 오픈한 코트야드 호텔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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