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전세계 크루즈 관계자, 관련 정부 기관,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크루즈 관련 전시회, 1:1 상담, 주제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구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과 연계해 개최되는 아시아 크루즈 시상식은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 (ACLN)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크루즈 관련 선사, 정부기관, 공공기관, 업계, 연국기관 및 학계 등 크루즈 관련 전문인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선정 위원회의 크리스티나 쇼우 위원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고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 시장 점유율과 다양한 크루즈 상품 개발과 운영,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은 이번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상’에서 프린세스 크루즈가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스튜어트 앨리슨 수석 부사장(Stuart Allison, Senior Vice President)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40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로,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6척의 대형 선박을 배치하고, 11개의 모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년 27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135개 여행지로 운항중이며, 그 결과 지난 3년간 프린세스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연평균 43% 증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저희 크루즈를 이용해서 아시아를 여행하고자 하는 북미와 호주, 유럽 여행객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아시아 지역의 잠재성을 파악하고 오랫동안 투자했으며, 이제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 상’을 통해 저희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시아 지역에 있는 저희 300명의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해외 크루즈 선사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마케팅과 세일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