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오는 29일 야외존을 전면 개장한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4월 29일 토요일 야외 개장을 하며 전 놀이시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4m 높이의 야외 파도 풀, 익스트림 리버, 8개 레인이 동시 출발하는 워터슬라이드 카이로 레이싱 등을 오픈 첫 날부터 즐길 수 있다.
오션월드는 올해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 확충에 공들였다. 먼저 모자(母子) 샤워실을 마련해 남자 보호자 없이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부모가 성별이 다른 아이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힐 수 있다. 패밀리 풀에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어트랙션 ‘꼬마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꼬마 기차에 올라타 패밀리풀 일대를 주행할 수 있다.
IT와 서비스를 접목시킨 고객서비스도 눈에 띈다. 6월부터 모바일 코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 ‘D멤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 기어S 등으로 오션월드 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별도 충전 및 정산을 할 필요 없어, 기다림 없이 오션 코인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 공연도 연이어 열린다. 5월 5일 오후 2시 파도풀무대에서는, 야외존 오픈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특집 뮤지컬 또봇’을 공연한다. 인기 TV 애니메이션 ‘또봇’을 주제로한 뮤지컬로서, 오션월드 방문 고객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5월 매주 토요일 2시 람세스 무대에서는 다양한 테마 공연이 펼쳐진다. 5일은 버블&벌룬쇼, 13일 코믹서커스, 20일 마술쇼, 27일 코믹퍼포먼스가 고객을 찾는다.
올해에도 고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강대, 사당, 노원, 강남 등 수도권 곳곳에서 비발디파크로 직행한다. 대명리조트 공식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D멤버스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4월 29일 오션월드 실내존은 오전 10시, 실외존은 오전 11시에 개장한다.
문의: 1588-4888 / www.daemyungres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