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문화 대중화와 특별한 주류 경험 방식을 선사하며 새로운 공간 트렌드를 이끄는 탭샵바가 멜버른진컴퍼니 MGC 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탭샵바 여의도점에서 MGC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주류 문화 선도’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한 두 브랜드가 합심해 진행하게 됐다.
멜버른진컴퍼니 MGC는 호주 유명 와인 생산자에 의해 설립된 전통 수작업 제조방식의 아티장 브랜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9번의 세계적인 상을 획득하며 독창적인 향과 맛,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MGC 수입사 박인선 대표는 “탭샵바는 ‘Wine is the second Americano’는 슬로건을 내 걸 정도로 파격적이고 선도적이며 감각적인 브랜드”라며, “공간을 통해 문화를 전파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탭샵바의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진을 포함한 다양한 수제 증류주들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에는 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국내 트렌드를 반영해 19.5도에서 47.4도까지 다양한 도수와 유형의 네가지 제품이 준비된다. 이미 국내에서 론칭돼 시핑 진(Sipping Gin), 온더록스 진(On the Rocks Gi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킨 그레이프 진, MGC 싱글샷과 MGC 멜버른드라이진, 유명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병입한 RTD 칵테일 MGC 네그로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미스텔(Mistelle) 제품 MGC PDG(피노 드 겜브룩, Pineau de Gembrook)가 그것이다.
MGC PDG는 ‘피노 드 겜브룩(Pineau de Gembrook)’의 약자로, 와인 메이커이자 디스틸러인 앤드루 마크스가 포도와 진에 대한 두 가지 열정을 담아 만들었다. 자신의 포도밭인 겜브룩힐(Gembrook Hill)에서 갓 딴 소비뇽블랑 포도를 압착해 신선한 상태에서 싱글샷 진으로 강화한 후 프렌치 와인 오크 배럴에서 4개월 숙성시킨 2024 빈티지 제품으로 전 세계에 단 850병만 한정판으로 생산됐다. 이번 시음회에서 시음 후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탭샵바 여의도점 테이스팅 탭을 통해 MGC 네그로니도 한 달 간 잔 술로 경험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더불어, 이번 시음 행사 기간 동안 탭샵바 여의도점에서 MGC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공식 소비자가 대비 최대 27%의 할인 혜택과 10,000원의 탭샵바 테이스팅 탭 이용권이 특별 제공된다. 해당 이용권은 탭샵바 네 개 지점에서 다양한 주류를 잔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행사 기간 외에도 원하는 지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 미스텔(Mistelle)은 갓 수확한 포도를 압착한 신선한 포도즙에 와인으로 발효되기 전 브랜디, 진 등의 증류주를 첨가해 발효를 막고 알코올 함량을 높인 술로, 포도 본연의 신선한 향과 고유의 당도를 그대로 유지해, 정교하고 섬세한 풍미를 제공한다.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의 테루아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주류로 평가받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아펠라씨옹 지위를 획득한 라타피아 드 샹파뉴(Ratafia de Champagne), AOC 지위를 획득한 가스코뉴 지역의 플록 드 가스코뉴(Floc de Gascogne), 꼬냑 지역의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 등이 있다.
**미스텔은 와인으로 발효되기 전에 증류주를 첨가한 것으로, 발효가 일어난 와인에 증류주를 첨가한 강화 와인과는 다른 주종이다. **